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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업종] 일반항공기 산업 활짝, 26조원 시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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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장규모 26조원, 전체 산업사슬 266조원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04일 오후 5시1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 일반항공기 시장이 관련 정책 지원에 힘입어 2020년까지 1500억위안(약 26조원) 규모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일반항공(General Aviation) 분야란 군(軍) 및 수송 사업을 제외한 산업용·자가용·스포츠·농약 살포를 위한 항공 등의 총칭이다.

중국에서는 현재 관광·재난구조·농약살포 등 목적의 일반항공 산업이 초기 발전단계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일반항공 산업이 연간 20%의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관련 시장에 투자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항공 산업은 연구개발(R&D)·제조·공항·운행·비행서비스·보험 등과 관련한 거대 산업망을 갖춘 대규모 종합산업이다.

중국항공학회와 중국 일반항공 전문가 위원회는 2020년 1500억위안이라는 일반항공기 시장 규모 전망치를 기준으로 일반항공 전체 산업망 규모를 1조5000억위안(약 266조원)으로 추산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경제관찰보(經濟觀察報)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 일반항공기 보유대수는 566기에서 1987기로 연간 13.4%씩 증가했다. 특히 2013~2014년에는 연간 증가량이 300기 이상이었으며, 2015년 10월까지 약 300여기가 더 늘었다.

지난달 31일 중국정부망(中國政府網) 보도에서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제시한 일반항공 산업 관리감독 방안 업그레이드 및 발전촉진 정책 제정과 관련한 ‘2016년 경제체제 개혁심화 중점업무에 관한 의견’이 국무원에 의해 통과됐다.

이에 국해증권(國海證券)은 운영서비스·항공정비(MRO)·조종사 훈련 등 일반항공 산업의 미드스트림(Mid-stream)과 다운스트림(Down-stream)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급측개혁과 신임 민항국 국장 취임이라는 큰 배경 하에서 일반항공기 산업 개혁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국금증권(國金證券) 또한 13.5계획기간(2016~2020년) 일반항공 산업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진고도(眞高度) 1000미터 이하의 저공비행이 가능해지면서 관련 개발지원 정책이 쏟아져 나온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2020년까지 중국 전역에 일반항공기 공항이 500곳 이상 건설되고, 일반항공기는 5000기 이상, 연간 총 비행시간은 200만시간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쑤성(江蘇省) 성도 난징(南京)의 경우, 지자체 차원에서 일반항공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20년 일반항공기 제조사 30곳, 헬기 및 고정날개 비행기 200기, 헬기 및 고정날개 비행기 공항 각각 1곳, 헬기 이착륙 지점 30~50곳을 목표로, 업무용·통근용·관광레저용·공공서비스용 비행·렌탈 서비스를 육성할 계획이다.

장쑤성 전체로 봤을 때는, 2020년까지 일반항공기 공항 18곳을 건설해 30분 이내 성 전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30년이 되면 장쑤성 전체를 15분 내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 저공비행 제한·공항 부족 등은 걸림돌

저공비행 제한은 일반항공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최대 걸림돌이다. 중국 당국은 공공안전 저해와 자국 산업보호를 이유로 저공비행을 제한하고 있다. 자국의 일반항공기 제조사가 아직 해외 업체와 직접 맞붙기에는 시기상조라는 것.

앞서 2010년 저공비행 승인기준이 완화되고 승인 소요시간이 단축됐지만, 저공비행 승인 시스템을 완전히 철폐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공항 부족 또한 문제다. 현재 중국 전역에 약 400곳의 일반항공기 공항과 임시 이착륙 지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민항국의 운영허가를 받은 정식 공항은 고작 40곳 내외다.

일반항공 산업이 농림개조·해상석유·비행훈련 등 전통영역에 과도히 집중된 것도 문제로 꼽힌다. 반면 상업적 가치가 무궁무진한 공무·통근·공중택시·관광·개인비행·엔터테인먼트·공중택배 등 신흥 사업은 매우 적은 실정.

현재 중국 일반항공 전통분야와 신흥분야 사업(서비스) 비율은 9:1에 달한다. 일반항공 1인자 미국의 경우 신흥사업 비중이 거의 70%에 육박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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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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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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