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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반로봇보다 200배 강력 '파워봇' 출시

기사입력 : 2016년04월11일 11:04

최종수정 : 2016년04월11일 11:04

[뉴스핌=김연순 기자] 삼성전자가 11일 2016년형 삼성 파워봇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모션싱크ㆍ파워스틱과 함께 최강 흡입력의 청소기 '파워 시리즈'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삼성 파워봇은 강력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진공 흡입이 가능하고, 최첨단 센서로 뛰어난 이동성을 갖춘 로봇청소기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삼성 파워봇에 일반 로봇청소기의 약 200배, 기존 파워봇 모델보다 약 1.4배 더 강력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로봇청소기 중 세계 최강의 흡입력을 구현했다.

이런 최강의 흡입력으로 2016년형 삼성 ‘파워봇’은 머리카락이나 애완동물 털은 물론 모래나 설탕 등 기존 로봇청소기가 잘 쓸어 담지 못하는 1mm보다 작은 집먼지까지 청소한다.

특히 삼성전자만의 싸이클론 포스 기술로 흡입된 공기와 먼지를 자동으로 분리해 필터의 막힘을 줄여줘 강력한 흡입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11일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 생활가전사업동 프리미엄하우스에서 강력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진공 흡입이 가능하고 최첨단 센서로 뛰어난 이동성을 갖춘 로봇청소기 2016년형 삼성 '파워봇'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2016년형 삼성 ‘파워봇’은 더욱 스마트해진 기능들과 정교해진 센서들을 탑재해 혼자서도 알아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한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 홈 앱을 통해 집안의 특정 공간을 지정해 청소하는 셀렉트 앤 고와 청소 시작ㆍ종료ㆍ예약이 가능한 ‘와이파이 컨트롤’, 리모컨으로 원하는 장소를 가리켜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등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가 원하는 곳을 청소할 수 있다.

또 집안의 구조를 파악하는 ‘네비게이션 카메라’와 1cm 정도의 얇은 두께의 장애물까지 감지하는 풀뷰 센서 플러스 등 더욱 정교해진 센서들을 탑재해 구석구석 빠짐없이 청소한다.

이 밖에도 기존보다 커진 이지패스 휠 플러스 바퀴를 채용해 최대 2cm 높이의 문턱까지 부드럽게 넘어다니며 청소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세계 최강의 흡입력을 갖춘 파워봇의 출시로 삼성전자의 파워 시리즈 청소기 풀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삶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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