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총선 D-1, '한 곳만 더'…여야, 30분 단위로 쪼개 유세 '총력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 '경합지 20곳 강행군', 민 '제주부터 서울까지', 국 '수도권 올인'

[뉴스핌=이윤애 기자] 4.13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제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여야 3당 대표들은 한 곳이라도 더 들러 지원유세를 하기 위해 분주했다.

특히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30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가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 김무성 "과반의석 달성 쉽지 않아…중대위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수원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정미경 후보를 지원유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수도권 중에서도 야당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격전지 중심으로 20여 곳의 지원 유세 일정을 짰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수원무를 시작으로 수원을, 수원갑, 경기 안산상록갑, 안산상록을, 경기 시흥갑을 돌아다니며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30~40분 단위로 유세 일정을 짠 김 대표는 유세차량을 타고 골목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과 눈을 맞췄다.

김 대표는 수원 권선구의 한 할인마트 앞에서 열린 정미경(수원무) 후보 지원유세에서 "선거기간 내내 우리는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도 튼튼하고, 경제가 튼튼해야 일자리도 만들어진다는 것을 호소했다"며 "새누리당의 압승만이 국민의 경제활성화 여망을 실현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의 희망을 주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의 반대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 법안을 언급하며 "야당이 더 이상 발목을 잡을 수 없도록 국민 여러분이 내일 선거에서 판결을 내리는 투표를 해달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을 아끼는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과반의석 달성이 쉽지 않아 중대위기라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또 "특히 경합지역에서 적극 투표층 가운데 야당 지지자가 많고 이들이 결집하는 반면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총선 마무리 유세로 공식 선거운동 첫날 방문했던 지상욱(중·성동을) 후보를 지원사격 한 뒤 KTX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가 선거 당일인 13일엔 자신의 지역구에서 한 표를 행사한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2일 서울 강서구 발산역에서 열린 강서갑 금태섭, 강서을 진성준, 강서병 한정애 후보 합동유세 현장에서 지원유세를 하며 투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김종인 "국민의당, 여당에 흡수될 운명"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하루 동안 제주에서 수도권까지 강행군을 벌였다. 오전 제주와 충북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벌인 뒤 곧바로 서울 용산으로 올라왔다.

김 대표의 야권 분열로 수도권에서 분산된 표를 더민주로 '단일화' 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김 대표는 용산구 후암시장 앞에서 열린 진영 후보 지원유세에서 "야당이 분열되고 분열된 야당의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장래가 몹시 걱정된다"며 "수권 야당이 없는 민주국가가 정상적으로 발전한다고 보나. 일당 장기집권은 희망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국민의당을 향해서는 "민주주의의 발전에 또 하나의 장애물로 등장하는 당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갖지 말라"며 "대한민국에서 제3당은 성공하지 못한다. 정당사 역사가 그렇듯, 태어났다가 슬그머니 여당에 흡수되는 게 제3당의 운명"이라고 못 박았다.

이후 김 대표 역시 새누리당과 마찬가지로 경합 지역인 영등포와 강서구, 서대문 등의 지역을 방문, 후보들의 지원 유세를 벌인다.

마지막 선거유세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 때 방문했던 중구 신평화시장으로 돌아간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경제 심판론'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12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역 인근에서 박주원(안산상록갑), 김영환(안산상록을). 김기완(안산단원갑), 부좌현(안산단원을) 후보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

◆ 안철수 "인터넷 생방송으로 공식 유세 마무리"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수도권을 돌며 '거대한 기득권 양당체제'의 문제점을 부각해 정당 득표율을 높이는 데 매진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임동순(광진갑), 황인철(광진을) 후보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중·성동구 갑·을 서경선·정호준 후보 합동유세, 고연호(은평을) 후보를 지원사격했다.

안 대표는 광진갑·을 합동유세 현장에서 "국회에서 왜 싸움만 하는지 아시나. 1번과 2번, 둘밖에 없다 보니 싸움만 하고 반대만 해도 반사이익을 얻어 쉽게 국회의원이 되기 때문"이라면서 "그래서 국민의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3번 투표는 변화의 열망을 나타낸다"며 "3번을 찍어야 정치가 국민 무서운 줄 알게 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한 "문제는 정치다"를 주제로 인터넷 생방송 유세를 진행한 뒤 마지막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에서 유세를 마무리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