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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2016년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출시

기사입력 : 2016년04월21일 09:59

최종수정 : 2016년04월21일 09:59

[뉴스핌=김겨레 기자] 대유위니아는 2016년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대유위니아>

2016년형 프라우드는 냉장고 도어의 상부와 하부 외관 소재를 달리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한 ‘프리미엄’ 라인, 메탈 소재로 심플함을 극대화한 ‘스탠다드’·’에센스’ 라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과 김치냉장고 ‘딤채’에서 쌓아온 풍부한 노하우가 담긴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식품을 더욱 신선하고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

2016년형 프라우드는 ‘프리미엄’ 라인에 업계 유일의 ‘하프&하프’ 디자인을 채택했다. 냉장고 상부에는 라운드 미러 소재를 적용했으며, 하부에는 컨투어 메탈을 채택해 심플함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탠다드 및 에센스’ 라인 제품에는 냉장고 상·하부 모두에 트랜디한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컨투어 메탈을 통해 냉장고 외관의 심미성을 극대화했다. 

냉장고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에도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했다. 냉장실 상부 도어 하단에 ‘샤이니 도어 램프’를 장착, 하부 도어를 열면 반짝이는 라이팅이 켜져 냉동실을 환하게 밝혀줌과 동시에 문을 닫았을 때는 잠시 동안 무드 라이팅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램프는 사용자가 냉장고 구석에 놓인 음식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프라우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냉장고 상부의 공간 구성을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상칸 냉장실이 두 개로 분리된 분리보관형과 하나로 구성된 와이드형으로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제품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분리보관형은 냄새 섞임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와이드형은 87cm의 국내 최대 냉장실 내부 너비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하부 2개 룸을 냉동, 냉장, 생동, 특냉, 김치모드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컨버터블 쿨링 존’도 적용했다. 

프리미엄 라인 제품에는 ‘듀얼 에코 스페이스’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자주 꺼내는 식품을 도어에 구성된 두 개의 공간에 분리 보관하고, 필요한 도어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해 사용자를 배려한 것이 돋보인다.

프라우드는 전모델에 룸별 전용 냉각기를 장착해 식품 종류에 따른 맞춤형 온도 제어 및 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딤채의 직접냉각 기술력을 그대로 담은 ‘프레시 디존(Fresh d zone)’을 적용해 김치 및 채소, 과일 등의 신선 보관 기능을 특화했다.

밀폐가 중요한 신선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프레시 락존(Fresh lock zone)’은 공기를 차단하고 수분을 유지해 더욱 신선한 식재료 보관이 가능하다. (일부 모델에 한함)

한편, 프라우드는 공인인증 기관에서 99.9% 제균 성능을 입증 받은 ‘플라즈마 제균 청정’을 탑재해 냉장고 안의 세균 및 음식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더욱 위생적인 음식 보관이 가능하다.

2016년형 프라우드는 4가지 용량(920L, 918L, 900L, 892L), 7개 모델로 출하가는 430만원 ~255만원선이다.

대유위니아 신중철 마케팅 담당은 “2016년형 프라우드는 냉장고 본연의 기능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며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와 함께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식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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