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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2015년 기업실적 둔화, 2016년 1Q 바이주 약진,부동산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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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A주 상장사 매출액·순이익 증가세 위축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04일 오전 11시2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베이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중국 증시 상장사들의 2015년 및 2016년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됐다. 올해 1분기 바이주 업계의 반등세가 가시화했던 반면, 부동산 업계는 순이익이 눈에 띠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유색금속 업계가 예상을 깨고 최대 순익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철강 업계는 다시금 적자에 빠졌다.

상하이종합지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출처=턴센트 재경>

◆ 2016년 1분기 결산, A주 상장사 매출액 5.54% ↑, 46개 상장사 순이익 200% 이상 ↑

2800여개 중국 증시 상장사들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A주 상장사의 1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4% 늘어난 6조9400억 위안(한화 약 1181조7900억 원), 순이익은 동기 대비 0.45% 감소한 6346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A주 상장사 중 1분기 최대 적자기업은 중국석유(中國石油, 601857)로, 중국석유는 137억8600만 위안의 결손을 기록하며 A주 최악의 실적주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또한 중국 증권정보업체 동화순(同花順) 통계 결과에 따르면, A주 상장사 중 지난 한 해와 올해 1분기 동기 대비 200% 이상 급증한 순이익을 실현한 기업은 46개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46개 상장사 중 메인업무 확대나 신규업무 수입 증대로 순익이 늘어난 경우는 일부에 그쳤으며, 대부분의 경우 인수합병(M&A) 및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 2016년 1분기 결산, 바이주 업계 상승신호 감지

최근 몇 년간 부진세를 면치 못했던 중국 바이주 업계가 올 들어서 반전을 시도하며 강한 반등세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분기 주요 바이주 업체 모두 판매액 증가를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대표 바이주 업체인 귀주모태(貴州茅臺, 600519.SH)의 경우 올해 1분기 당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91% 증가한 99억8900만 위안(한화 약 1조7677억 원)에 달했고, 순이익 또한 동기 대비 12.01% 늘어난 48억8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한 26억6000만 위안의 매출액을 실현한 데 이어, 매출총이익률을 92.23%까지 끌어올리면서 2015년 A주 상장사 중 최대 이익을 취한 기업에 등극했다.

귀주모태를 비롯한 다수 바이주 업체들이 매출액 및 순이익의 플러스 성장을 실현하고,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보이면서 바이주 섹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다수 기관들은 바이주 업계가 3년간의 조정기를 거쳐 판매량 급감 구간에서 벗어났다며 향후 새로운 성장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한다.

◆ 2016년 1분기 결산, 부동산기업 순이익률 둔화세 완연

올 초 거셌던 부동산시장 광풍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기업들의 올해 1분기 순이익률은 크게 둔화했다. 중원부동산(中原地産)연구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중국 증시에 상장 중인 50개 부동산 기업의 2016년 1분기 총 매출액은 1401억14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51.3% 급증했고, 순이익 또한 87억1900만 위안에 달했으나 평균 순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의 9%대에서 6.2%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원부동산 수석 연구원 장다웨이(張大偉)는 “판매액은 늘어도 이윤은 늘지 않는 것이 2015년부터 나타나고 있는 부동산업계의 특징”이라며 “이윤이 감소함에 따라 향후 부동산 업계를 떠나는 비전문 부동산기업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 2015년 결산,  A주 상장사 실적 증가폭 둔화, 창업판·중소판 ‘선전’

중국 증시의 2015년 결산 결과를 보면 A주 보다는 창업판과 중소판 기업들이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A주 상장사들의 지난해 매출액 및 순이익 증가폭은 크게 좁아진 반면, 중소판과 창업판 상장사들은 매출액·순익 면에서 동기 대비 15% 이상의 성장세를 연출했다.

동화순 데이터에 따르면, A주 상장사의 2015년 총 매출액은 29조42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1.13%, 순이익은 2조48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0.81%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판 상장사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동기 대비 13.94% 늘어난 2조3700억 위안, 순익 또한 19.38% 증가한 1633억6900만 위안에 달했다. 신산업 종목이 집중한 창업판 기업들의 매출액은 동기대비 무려 29.9% 급증한 5562억5500만 위안에 육박했으며, 순이익은 608억57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25.4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 2015년 결산,  유색금속·철강 희비 엇갈려

업종별 순익 증가율을 보면, 유색금속과 철강업계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유색금속은 2015년 중국 증시에서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던 분야지만, 업계 순이익이 동기 대비 86.94%의 늘어나며 순이익 증가율 기준 1위 섹터가 되었다. 지난해 많은 돈을 벌어들인 증권사 섹터의 순이익 증가율은 74.9%에 그치며 유색금속과 여가서비스업 뒤로 밀려났다.

2014년 일시적인 회복 조짐을 보인 철강업계는 2015년 다시금 적자 늪에 빠졌다. 지난해 적자규모 기준 1-10위 상장사 중 7개가 철강업계이었고, 특히 무강고빈(武鋼股份, 600005.SH)은 75억1500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하며 A주 ‘적자왕’이라는 불명예를 떠안게 됐다.

이밖에 주강굉흥(酒鋼宏興, 600307.SH)은 70억 위안 이상, 중경강철(重慶鋼鐵, 601005.SH)·마강고빈(馬鋼股份, 600808.SH)·안강고빈(鞍鋼股份, 000808.SZ)·보강고빈(寶鋼股份, 600019.SH) 등은 30억 위안의 결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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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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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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