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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상장폐지 직전 막판 '불꽃쇼'..중국 등 신사업 '헛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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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개 기업 퇴출..5곳은 이의신청 '거래정지 지속'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8일 오후 3시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양섭 이보람 기자] 올들어 5월 현재까지 주식시장에서 퇴출된 기업은 모두 6개다. 기존 사업이 사양길을 걷게 된 일부 기업들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껍데기(쉘:shell) 회사로 전락했다. 주인이 바뀐 뒤 '그럴듯한' 신사업을 끌어들여 한때 주가를 한껏 끌어올린 곳도 있지만 반짝급등에 그치며 결국 시장서 퇴출됐다.

 ◆ 껍데기 회사 전락..신사업으로 막판 주가 띄우기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폐지가 확정돼 시장에서 퇴출된 기업은 총 6곳(이전상장, 자진상장폐지, 합병 등 사유 제외)이다.

상장폐지된 기업들은 대체로 막판에 '껍데기' 회사로 전락해 '꾼'들의 먹잇감이 되곤 한다. 대부분 기존 사업이 사양길로 접어들어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가 흔들린 기업들이다. 여러차례 주인이 바뀌고, 주인이 바뀌면 주식시장에서 '먹힐만한(?)' 아이템을 들고 나온다. 대체로 결말은 나빴다.

제이앤유글로벌(옛 씨앤비텍)은 지난 9일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상장폐지가 확정돼 증시에서 사라졌다.

제이앤유글로벌은 건강식품 판매업체 원기산삼으로 주인이 바뀐뒤 불과 5개월여만에 상장폐지된 셈이다. 제이앤유글로벌은 지난 2006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뒤 10년만에 퇴출됐다. 이 회사는 지난 1999년 유봉석·유봉훈 쌍둥이 형제가 씨앤비텍이라는 상호로 설립한 CCTV 제조·판매업체였다. 설립 이후 10여년간 잘 나가던 이 기업은 증권가에서 형제간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많았다. 툭하면 매각설이 나왔고, 매각을 둘러싸고도 '두 형제가 의견 일치를 보이지 않아 진행이 잘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루머가 나돌았다. 건강식품업체로 알려진 원기산삼이 이 기업을 인수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미 기존 사업들은 상당부분 망가진 뒤였다.

제이앤유글로벌은 원기산삼에 인수된 이후 중국 보세 면세사업 진출 소식을 전했다. 작년 10월말 5390원이던 주가는 11월 13일 8060원까지 올랐다가 올해 3월 거래정지에 들어가기전 2000원대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심했다. 원기산삼은 이런 과정에서 주식을 장내에 팔기도 했다. 주식을 팔면서 중국 기업과 중국 보세 면세사업권 독점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도 계속 내놨다. 그러나 재무상황이 악화되면서 이 기업은 결국 정리매매를 거쳐 144원 주가를 끝으로 주식시장을 떠났다.

플렉스컴은 휴대전화에 장착되는 연성 인쇄회로기판(FPCB) 제조회사다. 2009년 코스닥 상장사 굿센을 통해 우회상장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로 지난 2013년 매출액 5238억원·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하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주춤해지면서 타격을 받았다. 재무상황이 악화돼 이 회사 역시 매물로 등장했다.

'스피라' 라는 수제 스포츠카를 만드는 어울림모터스의 박동혁씨가 플렉스컴의 인수자로 나섰다. 박 씨는 인수 의사를 밝힌 뒤 스포츠카, 3D프린터,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의 신사업 계획을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다. 박 씨는 지난 3월 이 회사의 대표이사로도 취임했다. 이후 신규사업과 자금유치 등의 계획을 내놓긴 했지만 상장폐지를 막진 못했다. 1년여전 4000~5000원대를 기록했던 주가는 정리매매를 거쳐 73원을 끝으로 시장에서 퇴출됐다. 플렉스컴에서 홍보·IR 등을 담당하던 사람들은 회사와 박 씨측이 분쟁을 겪는 과정에서 대부분 퇴사했다.

박 씨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베트남 공장을 4월부터 재가동했다"면서 "채권자들과 협의를 거쳐 부채를 줄여나가고 회사를 정상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신사업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크게 진행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달 증시에서 퇴출된 아이디에스는 지난 2013년 부실회계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자본잠식률이 50% 이상 발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소 심사를 받았다.

지난해 7월 보세국제 한국전시백화점 운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아이리스글로벌과 알지비플러스의 지분을 취득했다. 이후 사업 목적에 면세점 판매업을 추가한다는 소식에 주가는 뛰어올랐다. 주식시장에서 먹히는 '중국 면세점' 재료를 붙인 것이다. 6월말 3900원에서 거래정지가 풀린 뒤 7월 22일 1만4200원까지 급등했다. 다시 8월 18일 당시 거래정지에 돌입하기 직전 주가는 1만3150원. 한달여간 마지막 '불꽃쇼'를 펼친 셈이다. 상장폐지 확정으로 정리매매를 거쳐 결국 주가는 139원까지 떨어졌다.

 
◆ 자본전액잠식·감사의견'거절' 등 사유..대기업 계열사도 '상폐'

지난 9일 인포피아와 제이앤유글로벌이 증시에서 퇴출됐다. 두 기업 모두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지난 달 상장폐지된 플렉스켐과 포스코플랜텍의 상장폐지 사유는 '자본전액잠식'이다.

포스코플랜텍의 상장폐지는 이례적인 케이스다. 대기업인 포스코 계열사로는 경영악화로 인한 첫 상장폐지 사례였다. 제철정비업체로 시작한 포스코플랜텍은 종합산업플랜트 건설업체로 철강·비철·화공·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바탕으로 성장했다. 2010년 포스코는 성진지오텍을 1600억원에 인수한 뒤 2013년 포스코플랜텍과 합병시켰다.

우량 자회사였던 포스코플랜텍은 성진지오텍과 합병 후 적자를 기록하며 내리막길을 달렸다. 이어 조선·플랜트 업계 불황이 겹치며 대규모 적자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 포스코플랜텍은 워크아웃에 돌입했고 상장폐지까지 되는 신세가 됐다.

대주주인 포스코가 지난 2014년 포스코플랜텍에 2900억원의 유상 증자를 실시하는 등 이 회사를 살리기 위한 정책을 펴기도 했지만 결국 그룹 구조조정 차원에서 정리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로 상당기간 우량 중견기업으로 평가받았던 연성회로기판(FPCB) 전문업체인 플렉스컴도 M&A 과정을 거치며 증시에서 퇴출됐다.한 코스닥 IT 기업 대표는 "그렇게 잘 나가던 회사가, 망가지는 건 정말 한순간"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아이디에스도 4월에 상장폐지됐다. 아이디에스는 지난 2014 사업연도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뒤 2015 사업연도 반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퇴출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승화프리텍은 올해 1월 상장폐지됐다. 거래소측은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또는 그 밖에 코스닥시장의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 5개 기업 이의신청..거래정지 지속에 개미들 "한숨"

올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이들 기업들 가운데 몇몇 회사는 이의신청을 통해 코스닥 상장 유지를 꾀하고 있다. 상장폐지와 관련 이의를 제기한 곳은 ▲아이팩토리 ▲엔에스브이 ▲세진전자 ▲엠제이비 ▲파이오링크 등 다섯 곳. 이들 기업은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38조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지만 이 규정에 의거 이의 제기 또한 받아들여졌다.

특히 아이팩토리를 제외한 4곳은 모두 감사의견과 관련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세진전자는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고 나머지 엔에스브이, 엠제이비, 파이오링크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이들 기업들중 일부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기 전 사업이 기울면서 실적 악화 등을 경험했고 각종 소송과 경영권 분쟁등도 이어지면서 기업 경영 환경이 날로 나빠졌다. 거래정지전 시가총액은 엔에스브이가 271억원, 세진전자의 경우 290억원을 기록하는 등 주가도 바닥까지 추락했다.

엔에스브이 역시 거래정지 직전까지 M&A 이슈와 '중국' 등 신사업으로 주가가 출렁였던 케이스다. 지난해 11월 북경면세점사업단으로 최대주주가 바뀐다는 공시가 나오면서 주가가 뛰기 시작했다. 4000원대이던 주가는 불과 며칠만에 1만원은 넘어섰다. 결국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뒤 지난 3월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거래정지 직전 주가는 2180원이다.

현재 이들 기업은 각각 개선기간을 받은 상태로 상폐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계획서를 제출하고 상장 유지를 위한 노력을 펼쳐야한다. 특히 감사의견과 관련 상폐 사유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재감사가 필수다.

파이오링크는 오는 6월 29일까지 재감사를 받아야하고 엠제이비는 7월 4일까지, 엔에스브이와 세진전자는 각각 8월 16일과 17일까지 재감사를 진행해야 한다.

만약 재감사 결과 '적정' 의견을 받지 못하면 상장 폐지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세진전자측 관계자는 "아직 재감사에 들어가지는 않았고 현재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상장 유지나 폐지는 재감사 결과에 달려있기 때문에 적정 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영진의 배임혐의 등 종합적 요건으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아이팩토리 역시 이와 관련한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이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오는 8월 1일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됐다.

이들 기업이 이의신청을 통해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주주들은 자신이 보유한 주식이 '휴짓조각'이 될까 불안하기만 하다.

한 포털사이트 종목토론방에서 이들 기업의 주주중 한 명이라고 밝힌 아이디 haon****는 "정지후 어떻게 될는지 (모르겠지만) 상폐만 당하지 않기를"이라고 글을 썼고 아이디 dyop****는 "다른 회사처럼 개선기간까지 부여받고도 회사가 아무것도 안해서 상폐 가는 일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래소측 관계자는 "감사의견과 관련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 개선계획서와 이행가능성 여부에 따라 개선기간을 부여할 수는 있지만 그 외에 거래소가 개입할 여지는 없다"며 "이들 기업의 상장폐지 여부는 개선기간이 끝난 후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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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2.19 pxx17@newspim.com ◆ 시댄스 2.0, 무엇이 다른가? '4대 핵심 기술' 그 동안 AI 영상 생성 모델들은 △촬영·카메라 움직임을 매우 정확하게 설명해야 하는 어려움을 비롯해 △멀티모달 소재 융합 능력이 좋지 않아 음향과 화면이 맞지 않고 △캐릭터·장면의 일관성이 약하며 △낮은 제어 가능성에 따른 저조한 생성 성공률 등의 난제를 겪어왔다. 이러한 이유로 그간 상당수 AI 영상 생성형 모델들은 단편적인 엔터테인먼트 활용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시댄스 2.0 출시는 바로 이러한 업계의 기술적 난제에서 겨냥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AI 모델이 정지된 이미지를 움직이게 하는 1세대 수준에 그쳤다면, 시댄스 2.0은 카메라 무빙(카메라를 움직여 촬영하는 기법) 설계, 샷을 넘나드는 캐릭터 일관성 그리고 원천 단계에서의 음향·영상 동기화 능력을 구현해낼 수 있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구체적으로 시댄스 2.0이 갖고 있는 핵심 역량은 △자동 샷 분할, 자동 카메라 무빙 △영상∙음성(오디오)∙이미지∙텍스트 등 전방위 멀티모달 지원 △'이중 병렬 확산 트랜스포머(Dual-Branch Diffusion Transformer, 영상∙음성 동시 처리) 아키텍처' △멀티샷 스토리텔링 등 4가지로 압축된다. 이를 통해 AI 영상의 '가챠식(랜덤 결과 반복) 생성'에서 '감독급 창작'으로 질적인 도약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 자동 샷 분할, 자동 카메라 무빙 쉽게 말해 AI가 알아서 샷을 나누고 카메라를 움직여 주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렌즈 이동 모션을 세부적으로 정교하게 묘사할 필요 없이 AI 모델이 스토리 텔링에 따라 자동으로 샷 분할과 카메라 무빙 방식을 설계하고, 심지어 창작자가 생각지도 못한 장면까지 자동으로 채워넣는다. 이는 시댄스 2.0이 감독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으로, 간단한 프롬프트 한 줄로도 전문 감독급의 카메라 연출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2. 전방위 멀티모달 지원 이는 시댄스 2.0의 최대 강점이다. 최대 9장의 이미지, 3개의 영상, 3개의 오디오를 동시에 입력할 수 있어, 동작·특수효과·스타일·인물 외형·사운드 효과 등을 정밀하게 지정할 수 있는 풍부한 '감독 도구 상자'를 제공한다.   3. 이중 병렬 확산 트랜스포머 해당 기능은 영상 생성과 동시에 전용 음향효과와 배경음악을 매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입 모양과 대사의 정밀한 싱크를 구현하고, 표정∙동작과 감정의 높은 일치를 실현해낸다. 4. 멀티샷 스토리텔링 여러 샷이 전환되는 가운데서도 캐릭터와 장면의 일관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 AI 영상을 단일 샷 클립에서 다중 샷의 완결된 내러티브(스토리텔링)로 업그레이드하고, 본격적인 영화 창작의 기초 역량을 갖추게 했다. 이러한 핵심 역량은 효율과 품질 모두에서 도약을 이뤄냈고, 이를 통해 가챠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했다. 기존 모델들은 같은 프롬프트를 반복 입력해 여러 결과를 보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시댄스 2.0은 단 한두 번의 시도만으로도 90%의 만족도를 보여준다. 이미 일부 전문 영상 크리에이터와 감독들은 이 모델을 활용해 영화급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는 AI 영상이 단순 소재 생성에서 영화 창작으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 콰이쓰만샹(快思慢想)연구원 톈펑(田豐) 원장은 "실험 결과 시댄스 2.0은 참조 영상의 카메라 워크, 리듬, 이펙트를 정확히 재현하며, 완벽한 통제 수준의 결과물을 낸다"면서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면, 생성된 영상 속 인물이 그 음성과 동일한 목소리로 대사를 말한다. 더 이상 후시 녹음을 할 필요가 없다"고 평했다. 이러한 역량은 낮은 자본으로 누구나 고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정확한 입 모양, 배경음악, 특수효과가 모두 포함된 짧은 영상의 생성이 원클릭으로 가능해지면서, AI 영상이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했던 낮은 활용도와 높은 비용이라는 영상 제작의 핵심 병목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중국 시댄스2.0 vs 미국 SORA 2  시댄스 2.0 열풍 속에 미∙중 AI 격차에 대한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오픈AI의 AI 영상 생성 최신 모델 '소라(Sora) 2'와 '시댄스 2.0'을 통해 미중 양국의 기술적 강점과 한계점을 진단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기술 철학 ① 소라 2 : 세계 시뮬레이터목표: 현실과 똑같이 움직이는 물리 세계를 만드는 것.강점: 중력·반동·마찰 같은 물리 법칙이 잘 살아 있는 영상, 특수효과·리얼한 장면.성격: 물리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화면 구성은 강하나, 스토리 구성은 추가 작업이 필요. ② 시댄스 2.0 : 감독 시뮬레이터목표: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이야기·감정을 바로 영상으로 뽑아내는 것.강점: 분할 샷, 카메라 무빙, 음악·리듬까지 포함된 완결된 '클립'을 한 번에 생성.성격: 물리 정밀도보다 재미있게 잘 넘어가는 장면 구성에 우선순위를 둠. 2. 기술 구현 ① 소라 2강점 : 얼음 위 도약, 물 튀김, 공 튀기기 등 복잡한 동작의 물리적 사실감.약점 : 장편·복잡한 서사는 감독이 따로 컷 구성. 편집, 음악 등을 손봐야 함. ② 시댄스 2.0강점 : 프롬프트 한 줄로 '도입–전개–클라이맥스'가 있는 전개가 가능.약점 : SF·다큐멘터리처럼 물리 정확성이 중요한 장르에서는 세밀함이 부족할 수 있음. 3. 시장·비즈니스 포지션 ① 소라 2대상 : 할리우드, 고급 광고, 대형 스튜디오 등 고품질 특수효과·리얼리티가 중요한 분야.모델 : 강한 기반 모델 + API를 열어주는 '프로용 엔진'. ② 시댄스 2.0대상 : 틱톡 크리에이터, 전자상거래 셀러, 중소기업 마케팅 등 대중 창작자·콘텐츠 플랫폼.모델 : 앱 안에 녹아든 '원클릭 영상 감독', 누구나 바로 써서 올릴 수 있는 툴. 결론적으로 소라 2는 현실과 똑같이 보이게 만드는 힘(물리적 리얼리티)에서 강하고, 시댄스 2.0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이야기·클립(서사·효율)에서 강점을 드러낸다.  AI 영상의 미래는 둘 중 하나가 다른 하나를 완전히 이긴다기보다 각자 역할을 나눠 가져가는 공존·혼합 쪽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 고급 영화·시각특수효과(VFX)·정밀 시뮬레이션은 소라 2가, 숏폼·광고·웹드라마·사용자 제작 콘텐츠(UGC)는 시댄스 2.0이 적합하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pxx17@newspim.com 2026-02-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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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화 앞둔 격동의 가상자산거래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앞둔 가상자산 업계가 '빗썸 유령코인' 사태라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 금융당국의 고강도 검사와 함께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업계 전반이 격랑에 휩싸였다. 1위 사업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합병 역시 규제 변수에 따라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빗썸의 60조원 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대한 검사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사고 직후 현장점검에 착수한 데 이어 '검사'로 전환한 만큼, 단순 실수 여부를 넘어 내부통제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원 빗썸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하고 있다. 2026.02.11 pangbin@newspim.com 검사 연장에 따라 추가적인 내부통제 미흡 사례가 드러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빗썸은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과거에도 유사한 오지급이 두 차례 있었으나 모두 회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당국 차원의 제재는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영업정지, 과태료는 물론 경영진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진행 중인 기업공개(IPO) 역시 차질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다만 점유율 30%에 달하는 2위 사업자라는 점에서 인허가 취소 등 초강경 조치는 현실성이 낮다는 시각도 있다. 최종 제재 수위는 위법성 판단 수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사태는 업계 1위 두나무에도 불똥이 튀었다. 거래소 안전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대주주 지분 제한(15~20%) 도입이 유력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두나무 최대주주인 송치형 회장 지분은 25.5%다. 네이버파이낸셜과 1대3 비율로 합병할 경우 송 회장 19.5%, 네이버 17% 구조가 예상된다. 시장 점유율이 70%에 육박하는 두나무는 독과점 사업자라는 점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가 예상된다. 그나마 지분제한이 20%로 결정되면 합병에는 영향이 없지만, 만약 15%로 적용될 경우 송 회장과 네이버 모두 지분을 강제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양사는 오는 5월말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안을 의결한다. 주식매수청구권 접수는 6월 11일, 주식교환 효력 발생일은 6월 30일이다. 대주주 지분제한 규제 수준에 따라 합병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5.11.26 peterbreak22@newspim.com 4위 사업자 코빗은 규제 변수 속에서도 미래에셋그룹이 매각을 확정하며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이했다. 미래에셋이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인수한 코빗 지분은 92%, 매각대금은 1334억7988억원이다. 미래에셋이 인수한 지분은 기존 최대주주인 NXC(60.5%)와 SK플래닛(31.5%) 보유분이다. NXC가 2017년 65.3%를 913억원, SK플래닛(당시 SK스퀘어)이 2021년 33.2%를 873억원에 매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낮은 가격이라는 평가다. 다만 코빗의 시장 점유율이 0.5% 수준으로 1%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거래소 사업 자체로는 큰 실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미래에셋 역시 그룹 차원의 "가상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차원의 투자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코빗 점유율이 너무 미미하다는 점에서 거래소 최대주주 지분제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금융당국과 정치권 모두 모든 사업자에 대한 동일 규제 방침을 유지하고 있어 추후 그룹 차원의 지분 재분배 가능성도 언급된다. 시장 점유율 2% 중반대인 3위 사업자 코인원도 매각설에 휩싸인 상태다. 다만 개인 보유 지분 19.14%와 개인 법인 지분 34.30%를 포함해 총 53.44%를 보유한 창업자인 차명훈 이사회 의장은 매각보다는 다수 사업자간의 협업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법제화를 앞둔 가상자산거래소들은 여전히 고객 자산 상황 사태를 해결하지 못한 고팍스를 제외하고는 대대적인 변화에 직면한 상태다. 빗썸 유령코인 사태로 인한 각종 규제 도입이 가장 큰 변수지만 법제화 이후 은행 등 외부 사업자와의 경쟁도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업권에서는 정부와 국회가 추진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일정 수준의 규제가 불가피하다면 그 이상의 시장 활성화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일단 빗썸을 받은 징계 수위가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후속 규제 수준도 결정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며 "은행 등 안정적인 사업자가 시장에 참여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이 가장 큰 변수라고 판단된다.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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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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