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미국대선] ㈜아메리카 ‘트럼프보다 힐러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0% 기업 힐러리 지지, 24% 기업 트럼프 '최악 후보'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재계가 차기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보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월스트리트에서도 이 같은 반응을 보인 가운데 기존의 공화당 성향을 보인 기업들 사이에서도 클린턴 후보에 무게를 두는 움직임을 보여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100만개 미국 기업을 대표하는 로비 그룹들이 2 대 1의 비율로 트럼프 후보보다 클린턴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출처=블룸버그/AP/뉴시스>

 특히 공화당 성향의 기업인들이 민주당으로 발길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끈다는 평가다. 이는 클린턴 후보를 강하게 지지한 데 따른 결과라기보다 트럼프 후보에 대한 반감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해석된다.

FT는 워싱턴 소재 53개 무역협회를 대상으로 대통령 후보 지지와 관련한 조사를 실시했고, 이 가운데 10만개 기업을 대표하는 16개 단체로부터 응답을 수집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클린턴 후보를 지지한 이들은 50%에 달했고, 트럼프 후보를 지지한 이들은 25%에 그쳤다.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19%로 나타났다.

최악의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의에 대해서는 53%에 달하는 기업이 샌더스 후보를 지목했다. 트럼프 후보를 꼽은 기업은 24%로 클린턴 후보의 12%에 비해 두 배 높았다.

전미무역협회(NFTC)의 회장을 지낸 빌 린치는 FT와 인터뷰에서 “미국 기업들 입장에서 클린턴 후보가 신임 대통령으로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이는 상대적으로 덜 나쁜 선택이라는 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트럼프 후보와 버니 샌더스 후보를 지지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 얘기다. 이와 달리 클린턴 후보는 해외 무역을 포함한 기업 현안들을 상대적으로 더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기업들이 차기 대통령의 자질로 가장 중시하는 부분 중 한 가지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이를 감안할 때 이미 강경한 정책 노선을 확정한 트럼프 후보는 낙제점이라는 것.

이 같은 반응은 트럼프 후보가 앞세우는 자신의 강점과 크게 어긋난다. 그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이룬 성공이 미국 경제를 일으켜 세워야 하는 시점에 차기 대통령으로서 자질을 보여준다고 주장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