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입 좀 다물어’ 美 연준 자성의 목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도한 발언 '소방 호스' 방불..시장 변동성 부추겨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리인상 여부를 둘러싼 정책자들의 무분별한 발언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연방준비제도(Fed) 내부에서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구난방 식의 의견을 떠들어댈 것이 아니라 시장에 정제되고 명료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 ‘입 단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연준 통화정책 회의 현장 <출처=신화/뉴시스>

6월 금리인상과 관련해 연일 정책자들의 발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나온 의견이어서 주목된다. ‘닥터 둠’으로 불리는 비관론자 마크 파버가 연준이 주식시장에 휘둘리고 있다며 쓴 소리를 한 가운데 연준 내부에서 이를 인정하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셈이다.

19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은 18일자로 발간된 보고서를 통해 ‘소방 호스’를 방불케 하는 연준 정책자들의 공식 발언이 가뜩이나 정보 과부하에 걸린 금융시장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식부터 채권, 외환시장까지 연준의 ‘입’에 출렁이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말 수를 줄이는 한편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명료하고 응집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얘기다.

금융시장의 급변동은 수 차례에 걸쳐 연준의 금리인상 발목을 잡은 요인이다. 통화정책 성명서와 재닛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국내외 금융시장의 혼란이 긴축의 걸림돌이라는 사실이 수 차례 언급됐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통신>

이번 댈러스 연준은행의 보고서는 정책 기조에 훼방을 놓는 시장 변동성을 실상 정책자들이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한 셈이다.

실제로 이날 하루에만 재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준은행 총재와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준은행 총재가 6월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았고, 앞서도 하루 두 세 명의 정책자들이 목소리를 냈다.

댈러스 연준은행은 보고서에서 정책자들의 지나치게 빈번한 발언이 민간 부문을 압도하는 리스크를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은행에 비해 경제 지표를 예의주시하지 않는 민간 투자자들이 발언을 오해할 여지가 높고, 이로 인해 정책자들의 의도와 다른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는 얘기다.

통화정책 방향뿐 아니라 경제 지표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서도 말을 아끼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일례로, 성장률이나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이거나 중앙은행의 목표치에 부합할 경우 정책자들이 굳이 이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없다는 것.

한편 이날 마크 파버는 CNBC와 인터뷰에서 “연준이 경제 지표 향방을 근간으로 6월 긴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실상 금융시장 반응에 발목을 붙잡혔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달 통화정책 회의 이전에 주가가 10% 가량 떨어지거나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를 경우 연준은 금리인상 계획을 접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