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국 1분기 성장률 1년래 최저…"2분기 반등 기대"

기사입력 : 2016년05월28일 03:09

최종수정 : 2016년05월28일 03: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1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2분기 미국 경제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맨해튼의 금융권 <출처=블룸버그>

미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8%(연율) 증가했다고 수정 발표했다. 예비치(0.5%)보단 0.3%포인트 올라갔지만 전문가 평균 전망치(0.9%)에는 소폭 못 미치는 수치다.

이로써 미국 경제는 지난해 1분기 0.6% 성장한 이후 가장 느린 속도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 3.9%를 기록한 후 3분기와 4분기 2.0%, 1.4%로 성장 속도가 둔화했다.

1분기 성장률의 상향 조정은 무역이 성장률에 미친 마이너스 효과가 기존 측정치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무역적자가 1분기 GDP에 미친 마이너스 효과는 기존 0.34%포인트에서 0.21%포인트로 줄었다. 지난해 4분기 8.4% 급감했던 기업이익도 0.6% 증가하면서 경제에 힘을 보탰다.

미국 경제활동에서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지출 증가율은 1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인 1.9%를 유지했다. 가계 가처분소득은 예비치(2.9%)보다 높은 4.0%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저축은 7123억 달러에서 7826억 달러로 상향 수정됐다.

기업재고는 예비치(609억 달러)보다 증가한 696억 달러로 집계됐다. 거주용 부동산 건설투자는 2012년 4분기 이후 최대폭인 17.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 2분기 반등 기대

대부분 경제 전문가들은 1분기 성장률이 부진했다고 평가했지만 2분기 미국 경제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금융시장의 2분기 경제성장률 평균 전망치는 2.5%다.

제시 휴리츠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1분기 성장률은 여전히 실망스럽지만 최근 경제지표는 경제활동이 2분기에 다시 견조해질 것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역사적으로 2분기 반등 추세가 지속했다는 점도 이 같은 전망의 근거다. 1분기 미약한 성장을 보인 지난 15년 중 11개년에 미국 경제는 2분기 급격한 반등을 이뤄냈다.

최근 발표된 4월 경제지표 역시 순탄한 2분기 출발을 예고했다. 4월 소매판매는 한 달 전보다 1.3% 증가해 지난해 3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CPI)도 0.4% 올라 2013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8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4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와 예상을 웃돈 증가세를 기록한 기존주택판매 건수도 견조한 주택시장 개선세를 확인했다.

최근 지표 개선과 더불어 미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시장은 이날 예정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을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내달 긴축 가능성을 30%로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달 23일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가 예정돼 있어 연준이 이를 지켜본 후 금리 변경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언 셰퍼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월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6월과 7월 긴축도 실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