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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임직원, 계절밥상 상생 농가 찾아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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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앉은뱅이 밀’ 재배 농가 방문…농가상생 실천

[뉴스핌=강필성 기자]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자사 임직원들이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 ‘앉은뱅이 밀’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한 농가는 CJ푸드빌과 지난 2014년 7월 첫 연을 맺고, 한식패밀리레스토랑 계절밥상에 앉은뱅이 밀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곳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CJ푸드빌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농가탐방봉사단은 앉은뱅이 밀 재배 농부 조영호씨를 비롯, 마을 어른들을 도와 밀·보리 수확과 주변 농로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CJ푸드빌>

이와 함께 계절밥상의 인기 메뉴인 고추장삼겹살구이, 쌈채소, 앉은뱅이 밀 비빔밤, 옥수수전 등을 준비해 마을 어른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는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앉은뱅이 밀 재배 농부 조영호씨는 “보람된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토종 식재료의 우수성도 알아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CJ푸드빌 봉사단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CJ푸드빌 손원태 계절밥상 영업팀장은 “동료들과 함께 이 마을에 잠시나마 일손을 덜어드렸다는 점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절밥상이 지속적인 토종·희귀 식재료 발굴을 통해 지역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앉은뱅이 밀’은 전 세계의 소멸 위기에 처한 음식문화유산을 발굴해내는 ‘슬로푸드 국제본부’ 산하 ‘생물종 다양성 재단(Slow-Food Foundation for Biodiversity)’이 우리 토종 종자로는 처음으로 ‘맛의 방주 (Ark of Taste)’에 등재한 맥류 희귀 식재료다.

계절밥상은 이 앉은뱅이 밀 보급에 앞장서고자 앉은뱅이 밀을 올려 지은 구수한 ‘앉은뱅이 밀밥’과 앉은뱅이 밀가루 반죽에 옥수수를 넣고 동그랗게 부쳐낸 ‘앉은뱅이 밀 옥수수지짐이’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앉은뱅이 밀은 경남 진주의 조영호 농부에게 전량 직거래로 공급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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