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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3주 최저... "브렉시트, 달러강세, 공급과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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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종가 48.49달러
브렌트유 종가 49.83달러

[뉴스핌=이고은 기자] 국제유가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3주 최저치까지 내렸다.

<사진=블룸버그>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은 39센트, 0.80% 내린 배럴당 48.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 지난 5월 23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WTI는 한때 48.02달러까지 내렸다.

런던 대륙간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52센트, 1.03% 하락한 배럴당 49.83달러에 마감됐다. 브렌트유 역시 지난 6월 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8월물 기준 WTI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77센트로 전 거래일 종가 83센트에서 다소 축소됐다.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가까워지면서 전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졌고, 이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보다 위험자산인 원자재 가격을 압박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달러지수는 0.5% 상승했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 달러화 표시 원유는 달러 외 다른 통화 보유자들에게 투자매력이 떨어지게 된다.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에너지 자문관은 WSJ와의 인터뷰에서 "브렉시트 우려가 높아지면서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고 달러화 가치를 밀어올렸다. 이로 인해 원유 가치에 하방 압력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원유 공급과잉 우려도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월간 보고서와는 달리 해소되지 못했다.

이날 IEA는 지난 2년동안 지속되어 오던 시장내 공급우위 상황이 실질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지만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월간 보고서에서 나이지리아와 캐나다의 공급 차질을 이유로 올해 하반기에 전세계 원유시장이 균형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지만 유가를 밀어올리진 못했다.

최근 몇주간 국제유가는 캐나다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와 나이지리아 원유시설 공격 등으로 인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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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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