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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S&P, 영국 신용등급 강등 경고

기사입력 : 2016년06월24일 16:18

최종수정 : 2016년06월24일 16:18

노무라증권 "미국 추가 금리인상, 빨라야 올 12월"

[뉴스핌=김성수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브렉시트)함에 따라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24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S&P의 모리츠 크래머 수석 신용등급 담당자는 "브렉시트가 결정되면 영국은 현재 AAA의 신용등급이 이른 시일 내 강등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머는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에 대한 실질적 계획을 갖고 있지 않아, 정치적 상황이 더 예측 불가능하고 합리성이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지난 4월에도 영국이 유럽과 정치·금융 면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고려해, 브렉시트 결정이 영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S&P는 작년 10월에도 영국이 EU 탈퇴에 찬성하면 신용등급이 한 단계 강등되고, 이로 인해 영국과 EU 관계가 악화되면 등급이 두 단계 떨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브렉시트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더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의 르위스 알렉산더 애널리스트는 "브렉시트가 미국 경제에 부정적 충격을 줄 것"이라며 "연준은 아무리 빨라도 올해 12월까지는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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