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경고' 中 경제 공황-브렉시트發 글로벌 금융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앤디 셰, 중국 고통스런 경기 하강 온다
소로스, 브렉시트 2008년과 흡사한 금융위기 도화선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 경제가 1929년 당시와 흡사한 경제 공황을 맞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과도한 레버리지에 의존한 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면서 실물경기를 강타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와 별도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시스템이 이미 위태한 상황이었고, 브렉시트가 위기를 본격화하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3일 연속 강하게 상승, 23일 치러진 영국의 국민투표 결과에 따른 충격이 진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시장과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고가 꼬리를 물고 있다.

위안화 <사진=블룸버그>

30일(현지시각) 앤디 셰 전 모간 스태리 아시아 태평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의 붕괴를 경고했다.

그는 중국의 위기가 1990년대 후반 아시아 외환위기나 2007~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가 1929년 대공황과 흡사한 강도로 전개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장기간에 걸친 신용 팽창과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 자산시장 하락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외면까지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중국 정부가 값싼 유동성 공급으로 투기 거래를 용인하고 있다”며 “위기에 대한 두려움에 유동성 펌프질을 지속하고 있지만 결국 중국은 위기를 모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레버리지에 기댄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힘을 다했고, 조정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모간 스탠리 재직 당시 스타 이코노미스트로 꼽혔던 셰는 지난 2007년 상하이 증시의 폭락 경고가 정확히 맞아떨어진 바 있어 이번 비관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년 전 그의 예측대로 2007년 10월19일 6092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상하이종합주가는 이후 12개월 사이 가파른 하락을 지속, 2000 아래로 곤두박질 쳤다.

조지 소로스 <사진=AP>

한편 이날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2007~2008년과 같은 시스템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로스는 유럽의회에서 “금융위기 조짐이 지금까지 ‘슬로 모션’으로 진행됐으나 브렉시트가 이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유럽 지역의 금융시스템이 휘청거릴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부채위기의 충격에서 온전하게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 영국의 EU 탈퇴에 따라 커다란 난관을 맞게 됐다는 얘기다.

유로존 경제는 고강도 긴축으로 인해 미국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회복을 나타냈고, 이제 눈 앞에 닥친 경기 하강을 감내해야 할 상황이라고 소로스는 주장했다.

1992년 파운드화 하락 베팅으로 10억달러의 수익을 창출한 동시에 영란은행(BOE)의 백기를 받아냈던 소로스는 이번 브렉시트 국민투표 전후로 파운드화를 오히려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을 취했던 소로스는 도이체방크에 대한 공매도를 통해 쏠쏠한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마크 카니 총재는 브렉시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수개월 이내에 통화완화를 단행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파운드화가 장중 달러화에 대해 1% 이상 급락한 한편 2년물 영국 국채 수익률이 마이너스 0.04%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0% 아래로 밀렸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