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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재규어랜드로버·벤츠·아우디 등 리콜

기사입력 : 2016년07월05일 06:00

최종수정 : 2016년07월05일 06:43

[뉴스핌=송주오 기자]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FCA코리아, 한국닛산, 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서울, 모토 로싸에서 수입·판매한 차량을 대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번호등 커버 분리 가능성을 수리에 들어간다. 대상 모델은 2014년 9월 3일부터 2016년 3월 5일까지 제작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스포츠 디젤 2783대이다.

또 디스커버리4 디젤 등 5개 차종 928대는 크랭크 앵글 센서 커넥터의 제조 불량으로 시동이 잘 안걸리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2년 4월 2일부터 2013년 5월 2일까지 제작된 모델이다.

2012년 3월 20일부터 2015년 8월 24일까지 제작된 재규어 XJ 등 2개 차종 1267대는 아이들러와 팬벨트 불량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재규어 XF 2대(2009년1월14일~2009년3월11일)도 리콜 대상이다.

FCA코리아 지프 그랜드체로키 562대(2003년10월14일~2004년11월13일)는 에어백 결함으로, 같은 모델 4대(2016년2월16일~2016년2월18일)는 자동변속기 결함으로 수리를 받아야 한다.

인피니티 Q50은 조향보조장치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6월 5일부터 2015년 12월 17일까지 제작된 인피니티 Q50 승용자동차 353대이다. 또 닛산 패스파인더 1대(2013년1월17일)는 제동등의 비정상적 작동이 지적됐다.

벤츠 코리아 AMG GT S는 동력전달축 결함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2015년 6월 1일부터 2015년 7월 24일까지 제작된 AMG GT S 15대다. GLA 45 AMG 4MATIC 등 3개 차종 6대(2015년10월26일~2015년11월20일)은 자동변속기 결함으로 수리를 받고, ML 350 블루텍 4MATIC 6대(2015년4월27일~2015년5월19일)는 좌석안전띠장치의 불량이 발견됐다.

아우디 S8은 창유리(Sun Roof) 접착 불량으로 주행 중 창유리가 차량에서 이탈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7년 12월 14일부터 2008년 2월 1일까지 제작된 아우디 S8 승용자동차 2대다.

스카니아카고트럭 화물차는 2016년 2월 25일부터 2016년 4월 14일까지 제작된 7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모토 로싸 두카티 XDiavel S은 뒷바퀴 휠의 조립 불량으로 체결력이 약해 유격이 발생할 경우 주행 중 노면과 마찰력을 잃게 되어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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