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CD담합 무혐의] 은행권 "글로벌 진출 악재 피해 다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당국 "당연한 결과, 담합할 동기·능력 없어"

[뉴스핌=김연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6개 시중은행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의혹에 대해 조사가 사실상 무혐의로 결론을 내자 해당 은행들은 "담합의혹이 완전히 해소되길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4년여간 계속된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SC은행 등 6개 은행 CD담합 조사 결과 '심의절차종료'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심의절차 종료결정이란 사건의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이 곤란해 법위반 여부의 판단이 불가능한 경우에 심의절차를 종료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타당하다고 판단될 때 내리는 결정이다. 사실상 무혐의 결정을 내린 셈이다. 무혐의와는 향후 재조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다르지만, 과징금과 시정명령 등 제재가 없다는 점은 같다.

이와 관련,  해당 A시중은행 관계자는 "공정위는 심사관이 제시한 자료만으로는 은행들의 담합을 추정할 수 있는 외형상의 일치와 상당한 개연성의 존재를 인정할 만한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고 보고 심의절차 종료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번 공정위의 결정으로 그동안 은행들에게 쏠려 있던 CD금리 담합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B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소비자와 시장의 오해에서 벗어나게 돼 다행"이라며 "과징금이나 대규모 소송, 글로벌 진출 제약 등 각종 악재를 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C시중은행 관계자도 "장기간 시중은행들이 담합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는데 지금에서라도 인정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금융당국 역시 이번 공정위의 결정이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시장구조를 아는 사람들은 은행들이 담합할 동기와 능력이 없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메신저 모임과 은행간 CD금리 담합은 전혀 다른 얘기"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지난 2012년 은행들의 야후 메신저 대화내용을 정황증거로 확보했지만, 결국 이렇다할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김석호 공정위 상임위원은 "심사관이 제시한 자료만으로는 공동행위(담합)의 합의를 추정하기 힘들다"면서 "외형상 일치와 상당한 개연성(정황)의 존재를 판단하기 위한 사실관계 확인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지난 4년간 공정위의 조사로 인해 금융권 전체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이 만만치 않았다. 공정위가 확실한 증거도 없이 여론에 떠밀려 무리하게 조사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난이 거세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