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그래픽경제

속보

더보기

가상현실 붐, 알리바바 등 中 IT 공룡 VR 전략 차별화로 승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웨이, 'VR의 모바일化'
알리바바, VR로 진짜같은 가상 쇼핑
텐센트, 게임 동영상도 VR로 '판다지' 효과 극대화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6일 오후 4시0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의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산업 열기가 뜨겁다. VR/AR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이 급증하고, 관련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현실 시장 수요가 급증하자 중국의 대형 IT 업체들도 속속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 대기업은 각자의 상품 포지션에 맞는 다양한 전략으로 VR/AR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 화웨이 : 전용 기기에 묶인 'VR'을 스마트폰으로 '해방', 모바일VR 개척 

7월 출시를 앞둔 화웨이 VR기기(왼쪽)과 삼성 기어VR

지난 4월 화웨이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로는 처음으로 VR 기기를 선보였다. 삼성이 먼저 출시한 기어VR과 외관이 매우 흡사한 화웨이VR은 이번달 중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그러나 화웨이에 따르면, 화웨이VR은 주력 상품이 아닌 체험용 시범 상품의 성격이 짙다. 화웨이의 전략은 페이스북 산하 VR 기업인 오큘러스, 대만 HTC VIVE처럼 단독 VR 기기 개발이 아닌, 스마트폰과 VR 기술의 접목이다.

초보적인 단계에서는 VR기기와 스마트폰의 연동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화웨이 VR을 통해 가상현실 놀이 중인 사용자에게 전화나 문자메세지가 오더라도, 사용자가 VR 기기를 벗을 필요없이 VR기기를 통해 전화를 받거나 문자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화웨이는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스마트폰과 VR의 상호 연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웨이는 현재 VR관련 여러 스타트업과 투자 관련 협상을 진행중이다. 화웨이는 투자, 인수 혹은 협력 등 다양한 경로로 VR 기술 기업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허강(何剛) 화웨이 BG휴대전화 상품라인 총재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VR 기기와 콘텐츠가 성숙하려면 앞으로 2~3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화웨이는 앞으로 VR을 핵심 사업 분야로 정하고 관련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알리바바, 가상 쇼핑몰에서 진짜 같은 '쇼핑' 즐긴다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에 VR 기술 접목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예를 들어,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닷컴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VR 기술을 통해 마치 대형 쇼핑몰에서 실제 쇼핑을 하는 것과 같은 '가상 쇼핑몰'을 구축하는 것이다.

가입자가 타오바오의 가상의 쇼핑몰을 자유롭게 구경하고, 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가상 안내원이 친절하게 상품 설명을 제공한다. 진열된 옷을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옷을 직접 입어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지를 확인한 후 알리페이로 편리하게 결제한다. 실제 물건을 볼 수 없다는 온라인 쇼핑의 최대 약점을 VR 기술을 통해 보완하고, 소비자가 발품을 팔지 않아도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타오바오닷컴은 현재 매직립, HTC바이브, 기어VR, 미잉커지 등 VR 기기 제작 업체들과 'VR+전자상거래' 모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에는 자체 VR 연구부문 GnomeMagic Lab을 조직하고 VR/AR 기술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타오바오 VR랩은 최근 가상 쇼핑몰에서 안내를 담당할 가상 로봇 캐릭터 '샤오위(小雨)'를 공개하기도 했다. '샤오위'는 현재 가상 쇼핑몰 체험자와 음성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단계에 와있다. 

VR 기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알리바바는 AR 기술 기업 매직립에 7억9400만달러를 투자했다. 특히 알리바바는 단순 재무 투자가 아닌, 매직립의 기술을 알리바바 전자상거래에 접목하는 조건으로 투자를 진행했다.

알리바바는 VR 기술 도입이 90년대 이후 출생한 신규 회원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융(張勇) 알리바바 CEO는 "현재 가입자의 30% 정도가 90년대 이후 출생자"라며 "이들은 인터넷에 익숙한 80년대 출생자보다 모바일 설비, 신기술, 혁신 모델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VR/AR을 도입이 가입자 추가 확보와 기존 가입자의 온라인 소비 활성도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VR을 통한 타오바오 가상 쇼핑몰 시연 모습 <사진=바이두(百度)>

◆ 텐센트: VR 최적의 파트너는  '게임·동영상·지도·방송' 

텐센트는 지난 12월 '텐센트 VR SDK 및 개발 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VR과 자사 상품과의 결합을 추진하고 있다.

텐센트의 VR 프로젝트는 크게 하드웨어와 콘텐츠 두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2016~2017년 2년 동안 총 3단계에 걸쳐 각기 다른 형태의 VR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VR 기술의 자사의 게임·동영상·SNS·방송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창업자는 올해 3월에 열린 양회에서도 VR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텐센트의 게임과 스포츠 중계, 콘서트 등 동영상 자원은 VR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해낼 여지가 매우 크다"며 "향후 다양한 VR 관련 기업과 협력을 추진, 텐센트가 진정한 VR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는 매우 조용하게 VR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겉으로 보기엔 경쟁사에 비해 다소 소극적인 분위기다.

경쟁사인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적극적인 VR 사업 진출 선언이 이어지고 있지만,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창업자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 VR 상품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선 업무 파트에선 VR 관련 서비스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5월 바이두는 VR기반 사회관계망 서비스인 '바이두 VR+'를 출시했고,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VR 동영상 콘텐츠 방영을 테스트하기도 했다. 바이두 산하 동영상 전문 업체 아이치이(愛奇藝)는 공식석상에서 VR 설비를 차세대 디스플레이 단말기로 본다며, VR 관련 기업과 협력 관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2~3년 뒤 중국 산업 'VR' 천하, 2020년 시장 규모 10조원 

이들 중국 IT 거물들이 제시한 VR 세상의 청사진은 당장 실현하기는 힘들다. VR/AR 관련 하드웨어가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어 추가적인 기술 개발을 요하고 있기때문.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가운데 VR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든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VR 랩 책임자는 "시장이 성숙하려면 하드웨어, 콘텐츠와 각종 인프라의 추가 개발이 시급하다"며 "가상 타오바오 쇼핑몰의 안내를 책임질 가상 로봇 '샤오위'의 음성 대화 기능도 실제 사람의 연기를 접목시킨 것이다. 가장현실에 적용하기 위해선 인공지능 기능 개발이 우선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완벽한 VR을 구현하기 위한 인터넷 인프라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도 시급하다. 마화텅 텐센트 창업자는 "VR을 진짜처럼 구현하려면 5G 인터넷 망도 부족할 수 있다"며 VR 시장의 성숙을 위해선 인터넷 인프라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투자와 시장 열기라면 2~3년이 흐른 후 중국에서 VR산업은 폭발적인 발전과 성장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정부도 국영기업인 차이나모바일을 중심으로 5G기술 주도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인터넷 산업 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VR 시장 규모는 8억6000만달러 수준이지만, 2020년이되면 85억달러(약 9조9000억원)로 약 10배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