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카카오, 10대 전용 SNS '썹' 출시 초읽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카오, 7월 말 익명SNS '썹' 서비스..10·20세대 겨냥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8일 오후 3시1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수경 기자] 카카오가 모바일 세대인 10·20세대를 겨냥한 신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선보인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위치기반 익명 SNS인 '썹'(SSUP) 개발을 극비리에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5월 이공특허법률사무소를 대리인으로 썹 국내 상표권 출원절차를 마쳤다. 자사 위치기반서비스(LBS) 이용약관 항목에도 썹을 추가한 상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내부에서 젋은 층을 겨냥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며 "7월 말 또는 8월 초쯤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카카오>

 

썹은 카카오가 지난해 1월 선보였던 멀티미디어 중심 인스턴트 메신저 '쨉'(Zap)의 후속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쨉은 미국 스냅챗(Snapchat)처럼 일정시간 지나면 사진과 대화방이 사라지는 '휘발성'을 컨셉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저조한 사용률로 9개월 만에 종료된 바 있다. 자동폭파(삭제) 기능을 지닌 메신저에 대한 수요 부족과 카카오톡과 서비스 영역이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로서는 쩝의 실패가 뼈아플 수밖에 없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캠프모바일의 '스노우'가 누적 다운로드 3000만건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스노우는 짧은 동영상(6초)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는 앱이다. 아이콘을 누르면 자동으로 내 얼굴을 인식하고 스티커를 붙여줘서 편리하다. 수백 종의 스티커와 수십 종의 필터는 노는 재미를 제공한다. 자신의 꾸미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데 적극적인 10대 사용자를 단번에 사로잡았던 이유다.

카카오의 투자 전문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15억원을 투자를 받은 '시어스랩'의 '롤리캠' 또한 원조 셀카 동영상 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롤리캠은 400종이 넘는 얼굴 인식 스티커와 자동보정 기능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서비스다.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400만건을 넘어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영상을 활용한 라이브 커뮤니케이션으로 서서히 자리잡는 가운데 카카오도 이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동영상을 활용한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에 매력을 느낀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메신저나 SNS들도 비디오 기능을 강화하고 있어서다. 실제 카카오는 상표설명 및 지정상품 내역에 '멀티미디어 전송업', '메시지서비스업' 등의 내용으로 채워 넣었다.

자신의 속마음이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익명성'을 차별화된 컨셉으로 내세우는 방안도 고려될 수 있다. 실명 기반의 SNS에서는 사생활 노출에 대한 피로도가 높다. 남들의 일상을 보고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반면 익명에서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측면을 보다 강화할 수 있다. 10대는 '학업'과 친구, 20대는 '대학생활'과 '구직’이라는 공통의 키워드로 소통하는 채널이 열리는 셈이다.

카카오는 "쨉과는 전혀 다른 서비스며 후속작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현재로서는 신규 서비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5월 개인 생방송 서비스인 '슬러시'를 출시했다.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특히 10대 이용자가 일상생활을 소재로 하는 생방송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