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사드로 대북 국제공조 영향 없을 것…중국 경제보복 예단 안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정례브리핑…WSJ "한국 정부, 中 '대규모 보복' 없을 것 예상"

[뉴스핌=이영태 기자] 외교부는 12일 한·미 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공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의 경제보복 가능성도 예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사진=뉴시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안보리의 대북제재를 충실히, 전면적으로 이행한다는 것을 수 차례에 걸쳐 공약한 바 있다"며 "대북제재 공조는 사드 배치 문제와 관계없이 유지되고 더욱 강화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지난 9일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와 관련한 성명 발표 등 사드 이후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의 공조 상황에 대해 "정부는 북한의 실패한 SLBM 발사 시도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대응이 취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안보리 이사국 간 관련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과 러시아 측의 미온적 협조로 안보리 대응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안보리 대응 기간이라든지 수위 이런 것에 대해 일률적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다"면서 "정부로서는 안보리 대응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구체적인 입장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한국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경제보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 상황에서 (중국 측의) 어떤 조치나 액션이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예단하지 않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드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어떠한 3국도 지향하지 않고 오직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이라며 "주변국의 안보이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부는 주변국들에 이러한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변국과의 대화에 열려 있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한국에서 (중국의 보복에 따른) 잠재적인 경제 피해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비관세 장벽이나 관광객 감소 등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보복 조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한반도에 사드가 배치될 경우 한국에 어떤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질문에 "사드 배치는 중국 안전과 중국의 전략적 안전 이익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하고 미국과 한국에 방침 변경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중국의 이익 보호를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WSJ는 그러나 한국 정부는 중국의 '대규모 보복'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0일 한·중 FTA(자유무역협정)가 공식 발효된 만큼 중국이 택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 않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