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22일 개막…레드핫칠리페퍼스·이소라 '열정·힐링 무대' 예약

기사입력 : 2016년07월22일 18:12

최종수정 : 2016년07월22일 18:12

[뉴스핌=양진영 기자] 올해 7회째 개최되는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이 22일 막을 올린다. 오는 24일까지 뜨거운 열기 속 화려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은 22일 개막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지산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밸리록은 매년 오아시스(Oasis), 라디오헤드(Radiohead), 뮤즈(Muse), 악틱 몽키즈(Arctic Monkeys) 등의 압도적인 정상급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국내 팬들에게 잊지못할 경험을 제공했다.

22일부터 열리는 밸리록은 국내외 70여팀의 아티스트들이 각각 빅탑스테이지, 그린/레드스테이지, 튠업스테이지에 올라 각양각색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낸다.

첫날에는 얼터너티브 & 펑크록의 아이콘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Peppers)를 필두로, 스테레오포닉스(Stereophonics), 로다운30, 데드버튼즈, 아시안 체어샷, 리플렉스의 무대를 빅 탑 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또 그린-레드 스테이지에서는 슬롯 머신, 소란, 블러썸즈, 테간 앤 사라(TEGAN AND SARA), 이소라가 출격을 대기 중이다. 자정부터는 레드 스테이지로 전환돼 밴드 피아와 노라조 메탈, 더블유 앤 웨일(W&Whale), 볼빨간이 무대를 꾸민다.

해리 빅 버튼과 남메아리밴드, 이채언루트, 휴키이스X박소유, 웨스 킴은 튠업 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23-24일 트래비스(Travis), 비피 클라이로(Biffy Clyro), 스퀘어푸셔(Squarepusher), 제드(Zedd), 디스클로저(Disclosure), 트로이 시반(Troye Sivan), 버디(Birdy) 등의 해외 아티스트와 김창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혁오, 국카스텐, 지코, 딘 등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은 아티스트들의 열정적 무대가 이어진다.

또‘쇼미더머니5’의 최종 우승자 래퍼 비와이, 화제의 출연자 씨잼, 레디, 서출구 그리고 ‘언프리티 랩스타2’ 출신의 헤이즈와 트루디까지 한국힙합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래퍼들이 대거 라인업에 합류하며 더 뜨거운 여름밤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밸리록'에서는 코어매거진, 아시안체어샷, 마호가니킹, 남메아리, 블락스 등 총 7개팀의 12명의 멤버가 모인 '튠업슈퍼밴드'는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리더 겸 보컬 모리 화이트(Maurice White), 데이비드 보위(DavidBowie), 비비킹(B.B.King), 프린스(Prince), 신해철 등 안타깝게 떠난 동서양의 슈퍼 뮤지션들을 기리는 뜻 깊은 헌정 무대도 준비해 감동의 볼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16 밸리록은 “Plug in Music & Arts(플러그 인 뮤직앤드아츠)” 라는 컨셉 아래, 음악, 예술 그리고 자연을 아우르는 하나의 문화로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영나, 씨오엠(COM), 유어마인드, 길종상사, 신도시, 모임별(Byul.org)등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아트밸리(ARTVALLEY), 아트 포레스트(ART FOREST)를 조성했으며,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에게 예술적 체험과 휴식, 오감만족 즐거움과 정서적 힐링을 함께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지산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셔틀버스 운행과 타임 테이블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CJ E&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