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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텍사스 A&M대학교와 기술 협력

기사입력 : 2016년07월26일 09:24

최종수정 : 2016년07월26일 09:24

[뉴스핌=정탁윤 기자] 모바일 생체인식 솔루션기업 크루셜텍(각자대표 안건준, 김종빈)은 미국 텍사스 A&M대학교(TAMU)와 바이오메디컬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지문인식 모듈인 BTP(Biometric TrackPad)를 전세계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는 크루셜텍은 IC부터 모듈 패키징, 알고리즘까지 자체 제작 가능한 세계 유일의 기업이다. 최근 우수한 생체인식 기술을 바이오메디컬 분야로 확장한 신규사업을 미래 주력사업으로 준비 중이며 TAMU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 기관들과 지속적인 R&D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TAMU는 미국 내에서 특히 많은 연구 자금을 투자하는 대학으로 유명하고, 농업생명과학대와 공과대는 미국의 여러 기관에서 발표하는 학문별 순위에서 항상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연구중심 대학이다.

회사 측은 TAMU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인체 시료를 체취하여 현장에서 즉시 검사하는 현장진단 시스템(POCT; Point-of-Care Tseting)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이용해 신뢰성이 높고 휴대성이 좋은 체외진단 키트를 만들 계획이라 전했다.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은 혈액분석기와 호흡가스분석기이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현장진단 기기의 핵심은 신뢰도, 안정성, 휴대성인데 당사의 정밀한 바이오 센싱 기술과 초소형 패키징 기술을 활용하고 스마트폰 연동으로 편리성을 강화하면 경쟁력 있는 사업구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생체인식기술을 의학, 헬스케어, 농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으며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가축 대상의 스마트팜 사업 등으로 충분한 임상경험을 거친 후 사람의 헬스케어 및 바이오메디컬 비즈니스까지 차근차근히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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