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단독] CJ 올리브영, 가맹점 대신 직영점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직영점 통한 확장 전략 선택...향후 상장 위한 실적관리 수순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7일 오후 4시1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필성 기자] 드러그스토어 1위 사업자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이 가맹점 대신 직영점을 통한 확장 전략을 택했다. 올리브영 론칭 이후 가맹점 모집을 통해 빠르게 세를 확대했던 이 회사가 최근 가맹점 오픈 비율을 크게 줄이며 사실상 직영 체제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것.

27일 CJ그룹의 내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동일한 서비스 질과 상품구성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며 "유통마진을 남기는 가맹점 수익보다는 직접 운영이 실적에 보다 유리하다는 판단도 작용했다"고 밝혔다.

실제 드러그스토어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최근 직영점 대비 가맹점 출점 비율이 10%이하로 추락했다. 올해 상반기 순증한 88개 점 중 가맹점의 수는 8개도 되지 않는다.

앞선 2014년 올리브영 가맹점 출점 비율이 50%에 육박했던 것에 비하면 이는 파격적 수치로 해석된다. 올리브영의 가맹점 출점 비율이 이처럼 하락한 것은 론칭 이후 처음이다.

이런 정황은 곳곳에서 나타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12년 이후 올리브영의 창업설명회를 거의 열지 않았다. 창업설명회는 가맹점주를 모집하는 프랜차이즈업계의 대표적 방법이다.

심지어 올리브영 홈페이지 내 창업 안내 메뉴도 사라졌다. 가맹점 모집에 소극적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직영점 출점에 역량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해 가맹점 출점은 한자리 수로, 이런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할 계획”이라며 “업계 선두주자로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매장 오퍼레이션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부연했다.

올리브영 매장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사실 드러그스토어 업계에서 가맹점을 운용하는 곳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유일하다. 가맹사업은 개인사업자의 투자를 통해 매장이 유치되기 때문에 본사의 출자 부담 없이 매장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지만 동일한 서비스와 제품 구성을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여기에는 매장 수익을 점주랑 나눠야 하는 가맹점 보다 직영점 출점이 보다 실적관리에 유리하다는 계산도 깔려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올리브영 출점 전략이 CJ올리브네트웍스 합병에 따른 효과로 보는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직영매장 출점 과정에서는 임대료부터 보증금, 인테리어 공사비 등으로 점포 1개당 수억원의 투자가 발생하는데 합병 이후에 이런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2014년 12월 출범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올리브영을 IT계열사인 CJ시스템즈이 흡수합병하면서 탄생한 법인이다. CJ시스템즈는 그룹 내 IT물량을 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오던 계열사. 출점 부담으로 인해 큰 수익을 내지 못하던 올리브영사업부문에서는 그룹 내 캐시카우였던 CJ시스템즈부문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셈이다.

무엇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 내에서 상장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계열사 중 하나다. CJ시스템즈가 이재현 CJ그룹 회장 일가가 주식을 보유한 사실상 오너의 회사였던 만큼 합병법인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안정적 실적 성장을 통해 상장해야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재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과장과 이경후 CJ오쇼핑 과장이 각각 15.84%, 4.54%를, 이 회장의 사촌인 소혜·호준씨가 각각 1.14%를 보유 중이다.

유통업계 다른 관계자는 “직영점의 비율이 높아지면 본사는 매장 실패의 부담도 짊어지게 되지만 반대로 매장의 수익이 본사의 실적과 직결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최근 유통업계 드러그스토어의 경쟁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점에서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 판단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