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바닥? 30달러 vs 40달러 '팽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휘발유 등 과잉공급" vs "펀더멘털 개선"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7일 오후 4시1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국제유가가 이번 달 11%나 하락하며 내림세를 지속하자, 전문가들 사이에서 유가 단기 저점이 어디인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려 주목된다.

27일 미국 경제방송 CNBC뉴스는 전문가들 사이엔 유가가 휘발유 등 과잉 공급과 수요 둔화로 30달러선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한 반면, 40달러 선에서 안정화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 "원유 수요 증가 '착시'…30달러가 바닥"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이번 달 급락한 배경에는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휘발유의 대규모 공급으로 정유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유가 회복에 걸림돌이 됐다는 것.

그레그 프리디 유라시아그룹 글로벌 에너지 부문 디렉터는 "휘발유 재고가 지난해 수준보다 10% 많아져 원유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원유 수요가 예상보다 더 큰 폭 감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등의 원유 수요가 증가세가 일종의 착시효과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올 상반기에 전년대비 14.2% 증가했다. 다만 중국의 원유 공급량은 1180만배럴로, 수요량인 1040만배럴을 140만배럴 웃돈다. 겉보기에는 원유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 같지만 실상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것이다.

모간스탠리는 국제유가가 공급 과잉으로 30달러대에서 바닥을 다질 것이며, 30~5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다가 내년 하반기에 수급 균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1년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 "펀더멘털 개선…4Q 평균 48달러"

다만 전문가들은 유가가 올 초 26달러로 급락한 것과 같은 하락세를 보이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시에테제네랄(SG)의 마이클 위트너 원유 리서치 부문 책임자는 "정유업체들의 수익성이 안 좋아지는 것을 보면 앞으로 원유 수요가 둔화될 것임을 알 수 있다"며 "다만 (저유가에 대한) 우려가 약간 과장된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원유 재고는 이미 지난 수개월 전부터 계속 많았었고 시장에서는 이를 최근에 깨닫기 시작했다"며 "상황이 갑자기 악화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가 4분기에 평균 48달러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트 멜렉 TD증권 원자재 전략 부문 책임자는 유가가 200일 이동평균인 41달러에 근접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원유시장 펀더멘털이 6개월 전보다 크게 나아졌다"며 "유가가 연말에 60달러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가 40달러가 깨진다면 다음 저항선은 36달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은행World Bank)은 최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41달러에서 43달러로 상향조정했지만 이런 조정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2015년에 비해 15% 하락하는 셈이다. 또 여전히 최근 거래되는 선물가격 수준보다 앞으로는 좀더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세계은행은 비OPEC 산유국의 산유랼이 줄었지만 OPEC 산유량이 늘었고 이란도 열심히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면서. 전 세계 석유수요는 강하지만 계속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유가 전망에는 산유량 증가와 경제성장 둔화라는 하방위험이 포함돼 있으며, 주요 산유국의 생산이 급감해야 상방위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