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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3356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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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대신증권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335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42.6% 감소하는 실적이다.

생활가전과 TV 사업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스마트폰 사업에서 부진을 지속해 이같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전 부문은 초프리미엄급인 LG시그니처 브랜드 출시를 통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정책이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사물인터넷 환경 확대로 가전과의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가전제품 교체 수요가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또 "TV 시장은 중저가 비중이 높은 중국 업체와 가격, 물량 경쟁을 지양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영역(UHD, OLED)에 중점을 둔 전략이 이익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LCD 패널 가격 상승이  원가에 부담되나 고화질 비중 상향,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인 집행 등으로 견조한 수익구조를 보여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스마트폰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 경쟁사와 대응할 수 있는 주력 모델 부재로 매출이 감소하고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V10 후속 모델은 G5 판매 부진을 상쇄하기에 역부족으로 전망하며 내년 G6의 성공 여부가 장기적인 사업 유지 여부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6.7%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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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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