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스타톡] '마녀보감' 김새론 "상상력 자극하는 '판타지' 좋아해요"

기사입력 : 2016년08월03일 09:17

최종수정 : 2016년08월03일 09:17

[뉴스핌=글 황수정 기자·사진 김학선 사진기자] 잘 자랐다. '정변'의 아이콘 김새론(17)이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성인 연기자로 성공적인 한 걸음을 내딛었다. 최근 종영한 JTBC '마녀보감'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새론은 극중 연희처럼 여리고 순수하면서도 서리처럼 강단있는 소녀이자 어른이었다.

'마녀보감'을 통해 1인2역에 처음 도전한 김새론은 숨겨진 공주 연희와 저주받은 마녀 서리를 오갔다. 연희는 홀로 숲속에 갇혀 살지만 당돌하면서도 아이같은 순수함이 있는 반면, 서리는 외면부터 백발에 눈동자 색이 달랐고 복수를 위해 주술을 쓰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성향이 극명하게 다르면서도 한 인물이에요. 연희에서 서리로 변하는 과정을 어떻게 표현할 지 큰 고민이었죠. 표정부터 말투, 목소리, 행동까지 다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어요. 사실 백발은 적응이 안돼서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졌죠. 외면적으로 사람들을 피해야 하는 부분이 필요했거든요."

1인2역 뿐만 아니라 힘든 점은 또 있었다. 산에서 촬영하는 일이 많았고 와이어도 타야 했다. 염정아, 이성재 등 대선배들과 대립하는 연기를 펼쳤고, 마음을 나누는 상대 허준 역의 윤시윤과 14세 나이 차이도 극복해야 했다. 다만 이 모든 것에 대해 김새론은 "불편한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덥긴 했지만 크게 힘들다고 생각은 안했어요. 와이어 액션도 부분부분 한번씩만 고생하면 됐거든요. 선배들과 함께 하는 건 오히려 배우면서 연기하는 느낌이었죠. 특히 염정아 선배님은 후반부로 가면서 연기는 물론 건강 등 사소한 부분까지 많이 챙겨주셨어요. 윤시윤 오빠는 장난도 많이 치고 밝아서 나이 차이를 느끼거나 불편한 점은 하나도 없었죠.(웃음)"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은 이듬해 원빈과 함께 한 '아저씨'를 만나며 일약 스타가 됐다. 인터뷰 때마다 거론되기에 제법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건만 김새론은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직 어리기에, 만날 수 있는 작품은 더욱 많기에 조급해 하지 않으려 한다며 웃었다.

"워낙 잘 됐고 많이들 좋아해주신 작품이라 지금까지 기억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아저씨' 꼬리표에 대해 스트레스는 받지 않아요. '아저씨' 외에도 좋은 작품도 많이 만났고, 앞으로 흥행성이나 작품성 있는 작품에 도전하려고 해요."

김새론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렸다. 지난 2014년 KBS 2TV '하이스쿨 러브온' 같은 하이틴 드라마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다만, '아저씨'를 포함해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만신' '도희야' '맨홀' 등 영화를 거치는 사이 너무 어두운 이미지가 구축된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따라 붙는다.  

"크게 이미지 변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제가 선택한 작품에 있어 후회는 하지 않죠. 오히려 제가 연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던 작품들이에요. 이미지는 이제 밝은 역할들을 자주 하다보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급하게 무리해서 바꾸고 싶진 않아요. 극중 이미지만 어둡지 실제로 저는 밝거든요.(웃음)"

실제로 김새론은 현재 MBC '쇼! 음악중심'의 MC를 맡아 상큼발랄한 진행솜씨를 뽐내고 있다. 상대 MC 김민재와 호흡도 좋고 출연자들 대부분 또래인데다 촬영 분위기가 좋아 즐겁게 녹화한다. 물론, 생방송이기에 웃지 못할 에피소드는 있다.

"밝은 면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죠. 진행 경험도 별로 없고 생방송이라 걱정은 많았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멘트가 끝나면 무대로 넘어가기 전 전부 애드리브로 해요. 그때 (김)민재 오빠를 툭 쳤는데 카메라 밖으로 사라졌죠. 리허설 때는 괜찮았는데 생방송 때 강약 조절이 안 된거예요.(웃음)"

김새론은 "할 줄 아는게 없다"며 다른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주저했다. 그러나 평소 영화, 드라마, 웹툰을 챙겨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은 가득했다. 김새론은 특히 좋아하는 장르로 '판타지'를 꼽았다.

"시공간을 오가거나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는 작품을 좋아해요. '별에서 온 그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그널'의 주연을 해보고 싶어요. 소설 역시 판타지를 즐기죠. 특유의 허구성이 좋아요. 상상력을 자극하고, 보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이미지는 만들기 나름이니까요."

롤모델로 배우 전도연을 꼽은 김새론은 '진정성 있는 배우'를 꿈꾼다. 이미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고민으로 가득찬 김새론은 하고픈 역할이 너무 많다며 웃었다.

"그동안 어두운 역할도, 밝은 캐릭터도 해봤는데 감정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사이코도 연기해보고 싶어요. 로코물 여주도 좋고요.(웃음) 시간이 지나면 맡을 수 있는 캐릭터도 많아질 테고, 더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10년 후에는 사람들이 절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배우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정변의 아이콘? 더 잘 자랄 거예요"

김새론은 '정변'의 아이콘을 꼽을 때마다 언급된다. 어린 꼬마였던 김새론이 앳된 얼굴은 그대로인 채 큰 키와 늘씬한 팔다리를 자랑하며 훌륭히 성장한 덕이다. 이에 대해 김새론은 "더 자라고 싶다"고 말했다.

"잘 자랐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런데 더 자라고 싶어요. 염정아 선배님이나 곽시양 오빠, 남주혁 오빠도 다 컸어요. 주변에 큰 언니와 오빠가 많다보니 다들 '170cm까지는 크자'고 말해주세요. 저도 그러고 싶고요.(웃음)"

정변의 아이콘에는 김새론은 물론 김유정, 김소현 등 다양한 아역 출신들이 거론된다. 최근 이들은 20대 여배우가 부족한 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다 동료들이니까, 같이 잘 될수록 더 좋죠. 일단 다른 사람들보다 마음이 가긴 가고요. 같이 만나면 응원은 당연히 해주지만, 작품 이야기는 안 해요. 그냥 편한, 일상적인 대화를 많이 하죠."

김새론은 더 '잘' 자라기 위해 연기는 물론, 학교 생활도 충실히 하고 건강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지금보다 더 잘 클 배우 김새론의 미래가 벌써 궁금해진다.

"보통 친구들보다 횟수는 적지만 그래도 개인 스케줄을 최대한 맞춰서 수련회나 체험학습, 운동회 등은 다 즐기고 있어요. 아직 성장기라 무리한 운동은 안 하고 체력단련과 웨이트 위주로 해요. 밥도 잘 먹고 물도 자주 마시고 잘 자려고 노력해요. 촬영 없을 땐 12시간 넘게도 자요.(웃음)"

 [뉴스핌 Newspim] 글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김학선 사진기자(yooks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히든 스테이지' 새 얼굴은?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누가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로 얼굴을 알릴까.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가 20일 시작된다. 뉴스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은 19일 "본선 진출자로 선발된 24팀(명)의 라이브 영상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에 총 24팀(명)이진출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6.18 oks34@newspim.com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달 12일 본선에서 경합하게 될 24팀(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개인 221명과 단체(밴드) 82팀 등 총 303명(팀)이 지원해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올해 대회에는 아마추어와 프로 등 다양한 연령과 이력을 가진 싱어송라이터가 몰려들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상파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부터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등에서 입상한 실력자는 물론 이미 드라마 OST에서 두각을 보인 참가자도 있었다. 본선 진출자들은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녹화 경연을 진행한다. 히든스테이지 사무국은 "매주 2명(팀)씩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의 '히든스테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히든 스테이지'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온라인을 통한 싱어송라이터 선발 대회다. 9월 첫째 주 금요일 마무리되는 경연이 끝나면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결선 무대에 나설 톱 10을 선발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에 총 24팀(명)이진출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6.18 oks34@newspim.com 톱 10이 겨루는 제3회 '히든 스테이지' 최종 무대는 10월 1일 오후 서울 홍릉 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 광장에서 펼쳐진다. 대상(1명)은 500만 원, 최우수상(2명)은 각 300만 원, 우수상(1명)과 루키상(1명)에게는 각 2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 클립 제작, 각종 공연 참여 기회 및 언론 인터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최종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를 지원한다.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하는 '히든 스테이지'는 대중음악계에서도 이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제1회 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에이트레인과 최우수상 수상자인 파일럿과 우수상을 탄 미지니가 배출됐다.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대상에 이찬주, 최우수상은 헤밍·채겸이 차지했다.   oks34@newspim.com 2025-06-19 12:54
사진
[단독] XR '프로젝트 무한' 9월 출격 [서울=뉴스핌] 서영욱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을 오는 9월 29일 국내 언팩 행사에서 공개한다. 10월 13일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위주의 하반기 전략에서 XR 기기를 새 성장 축으로 더하며 애플·메타와의 차세대 플랫폼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내달 폴더블폰 언팩에서 시제품 전시와 티저 영상 공개로 먼저 시장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無限)' [사진=삼성전자] ◆구글과 손잡은 첫 안드로이드 XR 헤드셋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무한'의 언팩과 출시 계획을 구체화하며 막바지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삼성전자가 선보일 '프로젝트 무한'은 구글과의 협업으로 개발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처음 탑재한 제품이다. 이 플랫폼은 삼성과 구글이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공동 개최한 'XR 언락(Unlocked)' 행사에서 첫 공개됐다. 웨어러블용 '웨어 OS(운영체제)' 공동 개발 이후 양사가 또 한 번 OS 차원의 전략적 협력을 확장한 사례다. 프로젝트 무한은 XR 기기의 고질적 문제였던 착용감·콘텐츠 부족·배터리 효율·연산 성능 등의 한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은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머리 형태를 반영한 착용 디자인을 완성했고, 시선 추적, 제스처 인식,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멀티모달 입력 방식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와 통합된 자연어 대화 기능까지 더해,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 구현을 강조했다. 김기환 삼성전자 MX사업부 이머시브 솔루션 개발팀장(부사장)은 지난 1월 "플랫폼, AI 모델, 콘텐츠, 단말기 등 모든 기술 요소를 OS 단계부터 통합 개발한 사례"라며 "웨어 OS처럼 안드로이드 XR도 생태계 차원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드웨어 핵심에는 퀄컴이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 4나노 공정으로 제조한 'XR2+ 2세대' 칩셋이 들어간다. 고성능 연산과 그래픽 처리 능력, 최대 12개 이상의 카메라·센서 동시 제어 기능이 구현된다. 패스스루(Passthrough) 기능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몰입형 경험도 지원한다. 또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와의 유기적 연동성도 삼성의 강점이다. 갤럭시 생태계에서 축적된 사용자 데이터를 XR 환경으로 확장, 개인화된 서비스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후발주자 삼성의 '반전 카드'삼성전자는 XR 시장에서는 후발주자다. 현재 글로벌 XR 시장은 메타와 애플이 양분하고 있다. 메타는 '퀘스트' 시리즈로 지난해 기준 VR 헤드셋 시장에서 77%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저가형 '퀘스트 3S'의 판매 호조로 4분기 점유율이 84%까지 상승했다. 애플도 지난해 '비전프로'로 고급형 XR 시장에 본격 진입했으나, 높은 가격(3499달러)과 콘텐츠 부족 문제로 기대에는 못 미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애플 비전프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3% 급감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가상현실(VR) 헤드셋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 감소하며 3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VR 콘텐츠 부족, 하드웨어 무게·발열·배터리 지속시간 등 기술적 한계가 성장 정체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기업용 수요는 교육·의료·군사·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일정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범용성과 확장성, AI 기반 상호작용 등 차별화된 XR 플랫폼 전략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특히 기존 안드로이드 개발자 생태계를 그대로 XR로 확장 가능하도록 해 개발 허들을 낮췄다. 기존 모바일 앱 상당수가 수정 없이 XR 헤드셋에서도 실행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는 출시 초기부터 풍부한 콘텐츠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후발주자의 약점을 보완하는 카드로 평가된다. 구글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25'에서 삼성전자, 젠틀몬스터와 함께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안경을 연말 출시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구글 유튜브 채널] ◆삼성-구글 연합, '스마트안경'까지 전선 확대삼성과 구글의 XR 협력은 헤드셋을 넘어 차세대 웨어러블 플랫폼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구글은 지난달 삼성전자, 젠틀몬스터와 함께 스마트안경 개발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구글 I/O 2025 행사에서 공개된 이 협력 프로젝트는 연말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안경 출시를 예고했다. 이번 스마트안경은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가 통합돼 독립형으로 작동하며,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번역, 지도 길찾기, 음성 명령, 상황 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드웨어는 삼성이, 디자인은 젠틀몬스터가, 운영체제·AI 서비스는 구글이 맡는다. 10년 전 실패로 끝났던 구글 글라스의 한계를 넘어 본격적인 스마트안경 대중화를 겨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들은 2025~2026년을 기점으로 XR·AR(증강현실) 시장이 다시 성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AR 스마트안경 시장이 반등하며 내년까지 30% 이상의 연평균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성형 AI 발전과 결합된 'AR+AI' 융합 트렌드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출시 전 제품에 관한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2025-06-18 14: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