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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재무상 "40년 국채 증발 검토.. 50년은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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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총재 "9월 리뷰 때 실망시키지 않겠다" 발언

[뉴스핌=김성수 기자]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일본은행 총재와 회동한 뒤 국채 증액 발행 계획을 밝혔다. 다만 50년 만기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정부와 정책 공조를 확인한 뒤 9월에 진행할 정책 검토에서 시장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 <사진=블룸버그통신>

아소 재무상은 지난 2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와 회동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아소 장관은 "이번 회계연도에 40년 만기 국채의 발행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국채 총 발행량을 늘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소 재무상은 또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해 구로다 총재와 정책 공조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아베노믹스 하에서 긴밀하게 통화 및 재정 정책을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구로다 총재 역시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정부와 협력하면서 통화정책과 재정 정책의 시너지를 도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로다 총재는 "일본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면서도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목격된다"고 말했다. 이어 "9월 통화정책 검증 과정에서 시장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러/엔 환율은 아소 재무상과 구로다 총재의 기자회견 이후 101엔 중반선까지 밀린 뒤 뉴욕시장에서는 100엔 중반선까지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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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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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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