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내가 1위' 소니·캐논 카메라 전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러리스 카메라 점유율 집계 각각 발표 신경전

[뉴스핌=황세준 기자] 소니와 캐논이 올해도 카메라 업계 '1위' 전쟁을 시작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논은 올 6월 시장조사기관 집계 기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수량 기준 사상 최대치인 43.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소니에 밀려 2위였는데 이번에 소니를 제친 것이다.

배우 강소라가 캐논 'EOS M3'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캐논코리아>

캐논은 배우 강소라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EOS M3'와 'EOS M10'의 인기를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응하는 렌즈인 EF-M 라인업을 통해 광각부터 표준,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올해 6월에는 접사 촬영을 위한 렌즈를 새롭게 추가해 영역 확대 중이라고 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DSLR 카메라 뿐만 아니라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도 1위임을 이번에 확인했다”고 말했다.

소니는 이에 대해 올해 상반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57%(수량 기준)로 지난 2012년 이후 5년 연속 왕좌를 수성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캐논 발표치에는 전체 카메라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오픈마켓 데이터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캐논은 오픈마켓의 경우 같은 판매자가 다수로 등록해 중복 집계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포함하지 않은 데이터를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미러리스 시장 점유율이 상승해 5월에도 34.3%를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또 캐논의 점유율 상승은 올해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소니의 이미지 센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결과라는 지적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센서 공급에 지장이 생기면서 5월부터 현재까지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의 재고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판매 가능한 재고가 시장 수요 대비 약 30~40% 수준에 불과한데 빠른 시일 내에 공급물량을 기존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시키겠다"고 전했다.

배우 정우성이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SII'를 선보이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1위 자리를 놓고 본격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앞서 소니는 지난해말 국내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수량 기준 점유률 34.1%로 처음으로 1위를 달성,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캐논은 하루 뒤 자신들이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3년 연속 1위라며 소니의 발표를 뒤집는 자료를 냈다. 

다만, 관련업계는 국내 디지털 카메라 시장 1위를 판가름하기 위해서는 각사가 발표하는 자료의 집계기준부터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시장 2위였던 삼성이 지난해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을 더 이상 내놓지 않는 등 국내 시장 규모 자체가 점차 작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자 다른 기준의 자료로 1위를 주장하는 것은 소모전일 뿐"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