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언급돼 화제를 모은 래퍼 싸이코반이 이선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싸이코반 인스타그램>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이선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싸이코반의 ‘이선빈 홀릭’ 인증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싸이코반은 지난달 이선빈이 출연한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의 종영을 기다리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8사기동대가 종방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야 몰아볼 수 있으니까요”라는 글과 이선빈의 사진을 게재, 팬심을 드러냈다.

물론 이보다 앞서 싸이코반은 “이 분께 맛있는 거 사드리고 인증하면 벅와일즈 관련 이벤트 한복판에 한 번 던져드림 (근데 진경님이 안 기뻐하면 무효)”라고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이선빈의 각종 화보와 셀카와 함께 “탈덕이 뭐야?” “아 앙대” “오빠 쌍용고 전설 이진경 모르는 사람이랑 얘기 안한다~~~~”라고 덧붙이는 등 여러 차례 이선빈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이선빈 출연 작품 본방 사수 독려는 두말하면 잔소리. 싸이코반은 ‘38사기동대’는 물론, 과거 방송한 JTBC 드라마 ‘마담앙트완’ 적극 홍보에도 나서며 지인과 팬들에게 본방 사수를 부탁했다. 이선빈의 ‘38사기동대’가 전편 연속 방송한다는 한 팬의 고급(?) 정보에는 “오예”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기도.

'라디오스타'에서 언급돼 화제를 모은 래퍼 싸이코반이 이선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싸이코반 인스타그램>

한편 지코와 쌈디(사이먼디)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 출연, 함께 나온 이선빈에 대해 “이선빈은 모르는데 이진경(이선빈의 본명)은 안다. 우리 지인들 사이에서는 유명 인사다. 래퍼 싸이코반이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빈은 당황하면서도 싸이코반 때문에 찾은 공연장에서 처음 만난 지코가 ‘형수님’이라고 부른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