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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판매 첫날 소비자 ‘헛걸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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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IB 애플 목표 주가 상향 조정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아이폰7 판매 첫 날인 16일(현지시각)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을 구입하러 나섰던 소비자들은 헛걸음을 했다.

신형 아이폰 사전 판매가 지난해보다 4배 가량 급증하면서 공급 부족 사태를 빚은 것.

아이폰7 <사진=애플>

미국을 포함해 이날 아이폰7의 판매를 개시한 전세계 시장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주문을 하지 않은 고객들은 며칠 후 다시 영업점을 방문하라는 얘기만 듣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날 런던 코벤트 가든의 애플 영업점에는 비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소비자들이 몰려들었지만 바리케이트에 막혀 가게에 들어가 보지도 못한 채 돌아가야 했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 위치한 애플 영업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100여명의 소비자들과 줄을 서 있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보부르 사디로프는 아쉬움에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다.

앞서 스프린트와 T모바일은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사전 예약 판매가 이전 모델에 비해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됐다.

애플의 스마트폰 비즈니스가 하강 기류를 맞았다는 월가 애널리스트의 관측과 달리 새로운 모델에 대한 수요는 탄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형 아이폰의 기능이 기존의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사실이지만 ‘게임 체인저’가 아니라는 의견이 애널리스트 사이에 지배적이었지만 초기 시장 반응은 일단 성공적인 셈이다.

매튜 캔터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공급을 조이는 움직임이 뚜렷하다”며 “지난 몇 년간 공급 과잉 문제를 겪은 애플이 의도적으로 공급 물량을 떨어뜨리고 있거나 적어도 수요보다 낮은 수준으로 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모간 스탠리는 미국 통신사들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고, 이 때문에 아이폰7의 사전 판매 실적이 호조를 이뤘다고 진단했다.

아이폰7 판매 실적에 대한 기대로 애플 주가가 연일 강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가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캐너코드가 애플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한편 목표 주가를 120달러에서 140달러로 높여 잡았고, 레이몬드 제임스 역시 목표 주가를 129달러에서 139달러로 올렸다.

레이몬드 제임스는 투자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스마트폰 비즈니스가 조정기에서 추세적인 회복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올해 4분기 아이폰 판매가 완만하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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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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