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VR산업 '4대 과제'는… "콘텐츠 투자 절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자 유치, 기기 수용력, 지적재산권도 중요"

[뉴스핌= 이홍규 기자] 가상현실(VR) 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자 계속 투자 자금이 쏟아져 들어 오고 있지만, 아직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멀기만 하다는 지적이 업계 내부에서 나온다.

VR기업 경영진, 투자자, 컨설턴트 등 6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법무법인 펍킨스코이와 VR전문지 업로드의 설문 결과에 의하면, 업계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투자자와 개발자 간 시각차, 콘텐츠의 부재, 기기 비용 및 휴대성 문제 등이 산업 확장을 제한한다는 의견이라고 16일자 미국 경제지 포춘이 보도했다.

아래는 이번 조사 결과 중 업계 관계자들이 지목한 문제점 4가지를 압축 정리한 것이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킬러 콘텐츠가 없다.. 투자 시급"

응답자 다수는 '콘텐츠의 불충분함'을 지적했다. 소비자들이 지속해서 흥미를 느끼고 VR 헤드셋을 이용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참신함의 효과가 반감되는 가운데 콘텐츠의 부재가 결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 응답자는 "투자자는 기술에 투자할 게 아니라 콘텐츠에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관심과 투자, 전혀 다른 이야기"

콘텐츠 개발자들이 계약을 맺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VR 회사들이 단편 영화나, 비디오 게임과 같은 프로젝트에 투자를 원한다고는 하지만, 성공 경험이 없어 실제 투자에 나설 때는 주저하고 있다. 보고서는 "개발자들이 계약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한 응답자는 VR 시장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고 전했다.

◆ "일반 PC 수행능력 7배 요구"

VR 헤드셋 크기와 기기 비용 문제는 여전히 산업의 가장 큰 결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VR기기를 이용하기 위해선 값비싼 게임용 개인용컴퓨터(PC)가 필요한 데다 헤드셋 부피도 커 소비자들이 사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앞서 그래픽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NVIDIA)는 "현재 PC 중 1%만이 오큘러스의 리프트나 HTC의 바이브 같은 헤드셋을 이용할 수 있다"며 "VR 어플리케이션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보통 PC보다 7배 많은 수행능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 "VR회사 데이터 이용 방식 우려"

법률적 불확실성 문제도 거론됐다. 다만 이를 우려하는 응답자는 소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고서는 지난 닌텐도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출시 당시, 미국 알 프랑켄 상원 의원이 "사용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불필요하게 수집하고 사용하고 이를 공유하고 있다"고 지적한 점을 들었다. 규제 당국은 VR 회사의 데이터 이용 방식에 우려하고 있으며, 법적 위험을 문제점으로 제시한 응답자들은 지식재산권(IP)과 기술 라이센싱 문제를 가장 큰(19%) 위험으로 제시했다.

<자료=펍킨스코이, 업로드>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