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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첫 주택..‘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480가구 내달 분양

기사입력 : 2016년09월22일 14:58

최종수정 : 2016년09월22일 14:58

[뉴스핌=최주은 기자] (주)효성이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 '백운밸리'에서 대규모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효성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대에서 총 2480가구 규모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왕백운밸리는 의왕시 백운호수 뒷편 95만4979㎡(약 29만평) 부지에 약 4080가구의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문화·의료시설 등을 갖춘 문화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왕시 최대 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비는 1조6000억원이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광역조감도 <자료=효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의왕백운밸리 내 5개 블록(B·C1·C2·C3·C4)에 나눠 공급한다. 지하1층~지상16층 48개 동으로 전용면적 71~150㎡ 총 2480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B블록 18개동 958가구 ▲C1블록 11개동 534가구 ▲C2블록 4개동 182가구 ▲C3블록 5개동 220가구 ▲C4블록 10개동 586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전가구를 남향 배치해 자연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백운호수, 바라산, 백운산 자연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한다. 또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공급하며 가족실·알파룸·다락 등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캠핑장, 작은도서관, 다목적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 조성을 계획 중이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자료=효성>

분양가는 3.3㎡당 평균 1350만원으로 주변과 비슷하거나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주변에 있는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청계마을2단지’가 3.3㎡당 1400만원 수준이다. 포일동 ‘휴먼시아 4단지’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3.3㎡당 1500만~1600만원이다.

오는 10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군(B블럭) 19일, 2군(C1블럭, C2블럭, C3블럭) 10월 20일, 3군(C4블럭) 10월 21일, 계약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이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7일 오픈한다.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98(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번지)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마련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효성 분양관계자는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의왕시 최대 도시개발사업이자 고품격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의왕백운밸리의 주거시설로 분양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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