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안사면 바보? 단속에도 거래..강남 재건축 분양권 1억원 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단속 나몰라라..계약 시점 '초피' 잡는데만 혈안

[뉴스핌=최주은 기자] “분양권 거래 단속이요? 단속해도 살 사람들은 다 삽니다. 최근 투자자들은 분양권을 ’확실한 수익처’로 인식하는 것 같아요. 계약금 3000만원에 웃돈만 있으면 강남 재건축 단지에 투자해 이익을 볼 수 있으니 어느 때보다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죠.”(강남구 개포동 A공인중개사)

“안 하는 사람이 바보죠. 요즘은 '초피'(초기 프리미엄)를 잡으면 무조건 돈 벌어요. 서울 시내 웬만한 아파트 분양권 거래는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송파구 문정동 B공인중개사)

최근 신규 아파트 청약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열기가 분양권 시장으로 옮겨 붙고 있다. 단기간에 수 천 만원을 벌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이 시장에 몰리고 있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삼성물산이 분양했던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1단지) 분양가 대비 웃돈은 8000만~1억원 가량 형성됐다. 주변에서 삼성물산이 지난 6월 분양한 ‘루체 하임’(일원 현대) 분양권 프리미엄도 4000만~5000만원 수준이다.

분양권 전매는 아파트 입주 이전에 분양 계약서를 사고파는 것이다. 현행법상 수도권 지역에선 일반 공공택지의 경우 전매제한이 1년, 민간택지는 6개월이다. 지방에선 공공택지는 1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민간택지는 전매제한이 없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를 위해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자료=커뮤니티 캡쳐>

래미안 블레스티지와 루체하임은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곳으로 분양 당시 업계 전문가들은 프리미엄 형성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이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m²당 각각 3760만원, 3730만원으로 전용면적 59m²의 분양가가 모두 10억원이 넘는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청약이 미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이들 단지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을 마쳤다. 지금은 탄탄한 분양권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개포동 A중개업소 관계자는 “래미안 블레스티지와 루체하임의 경우 분양가가 워낙 높게 책정돼 프리미엄 형성 여부에 대해 반신반의했다”며 “하지만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경우 분양권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전매제한 해제를 한 달 앞둔 지금 8000만~1억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심지어 국토교통부의 불법 분양권 거래 단속이 있었던 지난 6월에도 분양권 거래는 꾸준히 이어졌다. 

분양권 거래는 계약 직후부터 입주 전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통상 투자자의 경우 계약 직후, 실수요자의 경우 입주 시점에 거래를 많이 한다고 중개업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초기 프리미엄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단속도 불사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이야기다.  

블레스티지와 루체하임 견본주택이 있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주변 B중개업소 관계자는 “국토부가 ‘루체하임’을 본보기로 지난 6월 단속에 나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양권 불법 거래는 이어졌다”며 “정부 단속과 상관없이 4월과 6월은 래미안 블레스티지와 루체하임 계약시기로 하루에 많게는 8건 이상씩 거래를 알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초피'가 적게 형성됐을 때인 계약 직후 분양권 거래가 많기 때문에 단속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활발했다”고 덧붙였다.

강남 재건축 단지가 아니더라도 인기지역에서는 분양권 불법 거래가 활발한 모양새다.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지난 7월 대림산업이 분양한 ‘아크로 리버하임’에 대한 분양권 문의가 늘고 있는 것. 이 단지는 한강이 보이지 않는 일반 분양 물량의 경우 초기 프리미엄 2000만~5000만원 붙은 상태다. 한강이 보이는 조합원 물량(동호수 추점전)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면 분양권 웃돈이 1년 이내 1억~2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