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군전사자 고 일병 정만대, 66년만에 돌아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11월 유해 발굴…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로 신원 확인

[뉴스핌=이영태 기자]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고(故) 정만대 일병이 66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6일 고 정만대 일병의 유가족 집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 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이하 국유단)은 6일 고 정 일병의 유가족 집을 방문해 전사자 신원확인 통지서와 위로패, 유해수습시 관을 덮었던 태극기 등을 조카 김상범씨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가졌다.

국유단은 정 일병이 한국전쟁 발발 초기인 1950년 7월6일~13일까지 국군 제1군단 예하의 수도사단 1연대에 소속돼 북한군 2사단이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진천 및 미호천(청원군 오창면) 일대에서 방어전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또 정 일병이 같은 해 7월 9일~10일 주 저항선인 문안산과 봉화산 일대 탈환 과정에서 북한군 2사단과 치열한 교전 중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정 일병의 유해는 지난해 11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봉화산 411고지에서 전투화 밑창 2점과 전투복에 달려있던 단추 등과 함께 발굴됐다. 국유단 유가족 찾기 탐문관들은 지난 2010년 정 일병 유가족이 유전자 시료채취를 한 것을 토대로 비교 분석한 결과 최종 신원을 확인했다.

정 일병은 1930년(추정) 황해도 연안군 연안읍 시골 마을에서 5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으며, 고향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후 부모를 따라 중국 길림성으로 이주했다. 이후 전북 군산에 사는 사촌형을 만나기 위해 혼자 귀국한 후 1948년 6월 국방경비대에 입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6·25전사자 신원확인은 2000년 유해발굴 첫 삽을 뜬 이후 116번째이다. 올해는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고 임병근 일병과 백선산 전투에서 전사한 고 정인초 일병에 이어서 일곱 번째다.

정 일병의 동생 정금대씨의 딸 정월순씨는 "아버님께서 지난 2010년에 유전자 시료채취를 하시면서 손꼽아 기다렸던 형님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딸인 저에게도 많은 얘기를 해 주셨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시지는 못했지만 국방부 관계자 및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군산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위로를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학기 국유단장(대령)은 "국군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을 목숨 바쳐 지켜낸 호국의 영웅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는 12만4000여 위의 전사자 분들이 묻혀 계시기 때문에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을 하루빨리 가족의 품에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