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이통3사 "갤노트7 판매 중단은 삼성전자 요청 있어야"

기사입력 : 2016년10월10일 14:24

최종수정 : 2016년10월10일 14:24

삼성전자가 요청하면 수용 입장..아직은 별도 논의 없어

[뉴스핌=정광연 기자] 전격적인 생산중단을 선언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국내 판매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3사는 갤노트7 판매와 관련, 삼성전자의 별도 요청이 있기 전까지는 판매를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읻3자는 “미국은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조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주요 이통사들이 선제적으로 판매를 중단했지만 국내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통사가 먼저 판매를 중단하기는 어렵다”며 “전면 교환처럼 삼성전자가 판매중단을 요청할 경우 즉각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과 대만에서 갤노트7 리콜 제품에서도 EC서도 문제가 발생하자 협력사에 제품 생산 중단을 요청한 상태다. 

갤노트7 리콜 모델에서 발화가 발생한 사례는 미국 5건, 중국 및 대만 1건 등이다. 국내에서도 발화 사건이 1건 발생했지만 삼성전자가 SGS코리아 기흥시험소와 한국산업안전기술원(KTL)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외부 충격이나 눌림에 따른 결과로 파악된바 있다.

이처럼 명확한 불량 여부가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갤노트7의 판매를 맡고 있는 이통사가 자체적으로 판매 중단을 결정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삼성전자가 국내 판매 중단을 전격적으로 결정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아직 구체적인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의 경우 CPSC가 지난 5일 발생한 사우스웨스트항공 994편 갤노트7 발화 사고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면서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등 미국 이통사들은 잇따라 갤노트7 판매 및 신제품 교환을 금지한 상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국내 시장에도 상당한 파장이 불가피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삼성>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