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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기관의 힘, 코스피 2050선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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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수연 기자] 코스피가 글로벌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관들의 매수에 힘입어 2050선을 지켰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포인트, 0.15% 상승한 2056.82로 마감했다.

10일 코스피 지수 추이 <자료=키움증권HTS>

지난 주말 글로벌 시장에선 미국 9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실업률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연내 금리인상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도 전 거래일 미국 시장 약세의 영향으로 2050선 아래에서 시작했으나 국내기관, 특히 금융투자 계정에서 매수세를 늘리면서 장 중반 이후 2050선을 상향 돌파했다.

투자자별로는 국내 기관이 3336억원 이상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94억원, 394억원 가량 순매도로 대응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298억3000만원 순매수, 비차익이 924억원 순매도로 총 525억78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48%)과 의약품(1.50%), 비금속광물(1.34%) 등이 상승폭을 늘렸고, 전기가스업(-1.58%), 전기전자(-1.24%)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1.76%)가 하락 마감했으며, 한국전력(-1.74), 삼성물산(-2.11%) 등도 내렸다. NAVER(3.56%), 신한지주(2.63%)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낙폭을 줄인 영향도 있고, 금융이나 의약품 업종들이 강하게 반등하면서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수 자체는 2050선에서 크게 오르긴 어렵겠지만, 삼성전자와 그외 종목들이 각자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코스피는 당분간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포인트, 0.17% 하락한 674.74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5위인 코미팜이 12.89% 크게 올라 4만3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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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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