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구르미 그린 달빛' 홍경래의 난이 빚은 비극, 박보검·채수빈과 국혼…김유정과 이별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경래의 난의 전모를 안 홍라온(김유정)과 효명세자(박보검)가 이별할 위기를 맞았다. <사진=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역모를 꾸민 주동자들을 엄벌하기 위해 김헌(천호진)과 극한대립까지 갔다. 홍경래의 난이 아비가 연루된 비극임을 알아챈 김유정은 왕실에 반감을 품고 박보검에 칼을 겨눴다. 

박보검은 10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에서 김헌 무리가 은밀하게 추진한 역모를 밝히기 위해 함정을 팠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병연(김삿갓·곽동연)은 역모를 추진한 배후를 캤다. 방방곡곡 방이 붙은 괴한을 마침내 붙잡은 곽동연은 자신 역시 세자를 염탐하기 위한 세작이라는 말에 기가 막혔다.

박보검(효명세자)의 덫에 먼저 걸린 건 박철민(김의교)이었다. 박철민은 박보검이 잡은 사내의 입막음을 하려고 야심한 틈을 타 옥을 찾았다. 이를 두고 보던 박보검은 갑자기 나타나 박철민의 의도를 물었고 "역도를 보러 왔다"는 그의 말에 "저자가 역도인 건 어찌 아셨소"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박보검의 의도는 곧바로 틀어졌다. 옥에 갇혔던 사내가 이미 절명했기 때문이다. 분노한 박보검은 김헌 무리가 손을 쓴 걸 알고 "또 추국도 하기 전에 손을 썼단 말인가"라고 소리쳤다.

이튿날 천호진은 관직을 내려놓는다는 의미에서 관복을 모두 벗고 입궐했다. 천호진은 "세자저하의 대리청정마저 지지하며 분골쇄신했다"며 "죄인으로 의심받는 상황이니 파직이 마땅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를 듣던 김헌 무리는 모두 "소신도 파직하시라"고 박보검을 압박했다.

천호진은 특히 "세자가 소신과 관계회복을 원하신다면, 당장 세자와 소신들 사이를 이간질한 대역죄인을 잡아들이겠다"고 장담했다.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 화면에서는 김유정(홍라온)의 얼굴이 선명한 방이 붙었다. 

결국 김유정은 김헌 무리 때문에 역도로 몰렸다. 아비가 일으킨 홍경래의 난 때문에 김유정이 걱정된 박보검은 달을 올려다보다 김병연에게 "단 한 번만 만나게 해줄 수 있겠느냐"고 간청했다. 

같은 시각 김유정은 모친 김여진(김소사)과 도성을 떠나 살자고 이야기했다. 홍경래의 난이 아비가 벌인 일임이 알려진 뒤 괴한이 집까지 찾아오는 걸 보고 마음을 굳힌 김유정은 박보검을 놓더라도 모친과 떠날 결심을 했다.

결국 박보검 앞에 선 김유정은 칼을 겨눴다. "다친다"며 김유정을 염려하는 박보검은 칼을 잡으려 했으나 더 다가가지 못했다. 김유정은 "제 아비를 역도로 만든 분 아닙니까"라고 오열했다. 박보검은 김유정의 칼로 자신의 장신구를 잘라낸 뒤 "날 믿어준다 하지 않았느냐.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이니"라고 애써 돌아섰다. 

김유정의 마음을 안 박보검은 국혼을 올렸다. 상대는 풍양조씨 조만형(이대연)의 여식 조하연(채수빈)이었다. 조하연은 신원왕후의 극중 가상 캐릭터로, 추후에 고종을 입양하 수렴청정한다.  

한편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 말미에는 김유정의 친부 홍경래가 등장해 긴장감이 고조됐다. 전갈을 받은 왕(순조)는 홍경래가 추포됐다는 소식에 실신하고 말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