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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진웅섭 "보험사 새회계기준 2021년 예정"…도입유예, 반대 안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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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형 실손보험 가입 활성화 등 제도 개선

[뉴스핌=김지유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4 2단계의 보험사 도입유예 기간을 2년 연장하는 방안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2021년으로 IFRS4 2단계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IFRS4 2단계 시행에 따른 보험사의 자본잠식 가능성이 지적됐다. 한국회계기준원이 도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 진 원장은 "한국회계기준원은 IFRS4 관련해 한국에서 대변하는 유일한 기관"이라며 "요청건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시행시기와 관련, 진 원장은 "(IFRS4 2단계)시행은 기준서를 발표한 뒤 통상 3년 뒤에 되기 때문에 2021년 시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보험사의 자본확충 필요성의 경우, 그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며 상당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업계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IFRS4 2단계는 보험사 부채(가입자에게 지급하는 보험금)를 시가(공정가치) 평가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오는 2021년 적용될 예정으로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오는 2023년 도입하게 된다. 업계에선 IFRS4 2단계가 도입되면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단독형 실손보험 가입 활성화…중복가입 불완전판매 시 조치할 것

이날 국감에서는 실손보험의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특히 실손보험 특약형태로 끼워팔기로 소비자가 중복 가입하는 피해가 많고, 단독 가입이 활성화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진 원장은 "현재 민관합동 TF에서 단독형 실손보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규정화 문제까지 포함해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실손보험 중복가입과 관련, 그는 "실손보험 이중가입 시 2배의 보장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홍보를 계속하고 있다"며 "가입자의 중복가입이 본인의 진정한 의지가 아니라고 한다면, 이를 곡해해 불완전판매 등에 이용하는 보험사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특정해 반드시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살보험금 지급 여부도 쟁점이었다. 이날 국감에 출석한 김남수 삼성생명 부사장은 "자살을 재해로 볼 수 있느냐, 사회적인 통념상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며 "당시 법원의 판결도 엇갈려 임의지급이 어려웠다"고 업계를 대변해 해명했다.

◆대부업 대출 계약기간 다양화할 것…예보,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시사

대부업체의 불합리한 영업행태도 지적됐다. 이날 국감에는 대형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의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 산와머니의 최상민 대표가 출석했다. 이들 대부업체들은 특히 지난 3월 대부업법 개정으로 최고금리가 34.9%에서 27.9%로 인하됐음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 전 5년의 장기계약으로 인해 이를 초과한 대출계약 수가 여전히 많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진 원장은 "대부업체 대출 계약 기간이 일괄적으로 5년인 것은 불합리한 대출 관행"이라며 "기존 금리에 대해선 강제성 있는 조치는 어렵지만 대부계약 기간을 1년, 3년, 5년 등으로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금감원과 함께 국감을 받게 된 예금보험공사의 경우, 예금자보호 한도에 대해 상향 검토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곽 사장은 예금자보호 한도를 올릴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2001년부터 오랜 기간 같은 한도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재 예보는 금융기관이 문을 닫아도 5000만원까지는 예금을 보호해 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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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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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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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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