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충무로 형제 파워…류승완X류승범·엄태화X엄태구·차지현X차태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주연 기자] 양세찬·양세형부터 블락비 지코(우지호)·우태운, 공승연(유승연)·트와이스 정연(유정연), 제시카(정수연)·f(x) 크리스탈(정수정), 배성우·배성재, 김태희·이완(김형수), 김태우·김태훈까지, 많아도 너무 많다.

요즘 연예계에는 함께 활동하는 형제·자매·남매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개그맨부터 아이돌, 배우까지 그 분야도 다양하다. 충무로라고 예외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류승완과 류승범, 엄태화와 엄태구, 차지현과 차태현이 그렇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앞서 나열한 스타들과는 다른 점이 하나 있다. 협업. 이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며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조금 더 멀리 가면, 이들을 성장시킨 사람 역시 바로 자신의 형이고 동생이다.

류승완 감독(왼쪽)과 배우 류승범 <사진=뉴스핌DB>

◆명불허전 충무로 NO.1 형제 파워…류승완X류승범

지금은 충무로 독보적인 존재가 돼버린 배우 류승범. 그에게 처음 ‘배우’라는 롤을 안겨준 장본인이자 동생의 인생을 역전(?) 시켜준 이는 다름 아닌 친형 류승완 감독이다. 류승완 감독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석환 역에 동생 류승범을 앉혔다. “양아치 역할이 급했는데 집에 가니 양아치가 누워 있었다”(류승완 감독은 당시 이 인터뷰가 동생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미안한 마음을 전했지만)는 게 캐스팅 이유였다. 

류승완 감독에게 심미안이 있었던 건지, 류승범에게 형도 모르는 재능이 있었던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류승범은 데뷔작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를 펼쳤다. 자유분방한 날 것 그대로의 청춘, 류승범이 그려낸 청춘은 묘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대중은 열광했다. 이후 류승범은 개성 강한 페이스와 연기로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자리를 잡아갔다.

류승완 감독은 그 과정을 함께 했다. 말없이 동생의 행보를 지켜보기도 하고 때때로 힘을 모으기도 했다. 류승완 감독과 류승범이 함께한 작품으로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외에도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2008), ‘피도 눈물도 없이’(2002),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주먹이 운다’(2005),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2) 등이 있다. 수익 혹은 평가로 봤을 때 모두 다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다.

류승범이 자유를 찾아 홀연히 사라진 이후(류승범은 ‘베를린’ 홍보가 끝난 뒤 집까지 모두 처분하고 옷가지 몇 개만을 챙겨 파리로 떠났다)에도 류승완 감독은 동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특히 최근작 ‘그물’에는 김기덕 감독이 류승완 감독의 추천을 받아 두문불출 해외 체류 중인 류승범을 주인공으로 낙점했다는 에피소드도 담겨있다. 정처 없이 전 세계를 배회하던 류승범은 이 영화에서 북한 어부를 열연,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내는 연기를 펼쳤다.

동생이 개성 강하고 자유로운 배우로 성장하는 동안 형 류승범 감독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천만 감독’으로 우뚝 섰다. 그는 지난해 여름 천만 영화 ‘베테랑’으로 히트를 친 후 현재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과 ‘군함도’를 준비 중이다.

이쯤 되면 두 사람의 재회가 궁금할 터. 하지만 류승완 감독은 지난 인터뷰에서 “우리는 각자의 분야에서 오랫동안 영화를 만들어왔다. 하지만 아직도 형제라서 함께한다는 선입견 어린 시선을 받을 때가 있다. 그래서 당분간 떨어져 각자의 작품을 하는 게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물론 어쩌다 물어본 류승범의 안부에 신작 홍보도 잊고 하염없이 동생 자랑을 늘어놓던 류승완 감독의 미소는 잊을 수가 없다.

엄태화 감독(왼쪽)과 배우 엄태구 <사진=뉴스핌DB>

◆무섭게 성장한다 ‘제2의 류승완-류승범’…엄태화X엄태구

엄태화 감독은 데뷔작 ‘숲’(2012)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 대상을 받으며 충무로에 나타난 기대주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15회를 거치는 동안 단 세 편만이 대상을 받았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기 힘든 영화제. ‘숲’ 역시 5년 만에 탄생한 대상이었다. 엄태화 감독은 데뷔작을 시작으로 이듬해 독립영화 ‘잉투기’를 연이어 선보였고,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또 한 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엄태화 감독이 붐마이크를 들던 시절부터 눈여겨(?) 본 배우는 엄태구. 엄태화 감독은 엄태구가 배우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친구로 인해 연기의 꿈을 키웠던 엄태구가 연이어 대학에 낙방했을 때 엄태화 감독은 자신이 스태프로 있던 단편영화 ‘계절의 끝’ 단역 출연을 제안했다. 제대 후 엄태구는 영화 ‘기담’(2007)의 일본군1로 출연했는데 당시 엄태화 감독은 연출부의 일원이었다.

형의 도움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엄태구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갔다. 그러다 형 엄태화가 본격적으로 영화를 준비하면서는 역으로 그를 도왔다. 앞서 언급한 ‘숲’과 ‘잉투기’의 주연배우로 나선 것. 물론 ‘칡콩팥’ 태식을 연기했던 ‘잉투기’는 엄태화 감독만큼이나 엄태구에게도 중요한 작품이었다. 그는 ‘잉투기’를 통해 이름 석 자를 알리며 저력을 인정받았다. 류승범이 류승완의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인생 자체의 전환점을 맞았다면, 엄태구는 엄태화의 영화 ‘잉투기’로 배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엄태구는 그 기세를 몰아 영화 ‘인간중독’(2014), ‘차이나타운’(2014)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자리를 잡았다. 최근에는 영화 ‘밀정’에서 일본 경찰 하시모토 역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 사이 엄태화는 첫 상업 영화 작업에 들어갔다.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이 엄태화 감독의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주목할 점은 이 영화로 오랜만에 엄형제가 의기투합한 것. 엄태구는 극중 성민의 친구 태식을 연기, 스토리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앞서 엄태화 감독의 동생 엄태구와의 작업에 대해 “아무래도 가족이다 보니 현장에서 얘기를 많이 나눌 필요가 없다. 집에서 ‘어떻게 찍을까’ 하는 말을 끝내고 오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다른 배우들에게 더 신경을 쓸 수 있었다. 현장에 가까운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로 의지가 많이 됐다. 엄태구도 나랑 할 때 가장 편하다고 이야길 하더라”며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차지현 대표가 제작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에 출연한 배우 차태현(왼쪽)<사진=뉴스핌DB>

◆끌어주고 밀어주고…차지현X차태현

반대로 동생이 형의 든든함 힘이 돼주며 함께 성장한 케이스도 있다. 차지현 대표와 배우 차태현이 그렇다. 차태현의 친형인 차지현은 ‘미확인 동영상:절대클릭금지’(미확인 동영상, 2012)를 시작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끝까지 간다’(2013) 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AD406 대표. 음향 관련 일을 해오다 뒤늦게 영화계에 입문했다.

첫 작품인 ‘미확인 동영상’ 제작 당시 박보영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된 것도 차태현(차태현과 박보영은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에 함께 출연했다) 때문에 가능했다는 후문. 동생의 열렬한 응원 덕분인지 이 영화는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고, 차지현 대표는 제작사로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제작사로 자리를 잡게 된 데에도 차태현의 도움이 컸다. 차태현은 AD406에서 제작한 두 번째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주연 배우로 합류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형을 도왔다. 당시 차태현은 “형이 제작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농을 던지면서도 “형이 영화계 쪽 일을 계속하면서 준비를 해왔다. 가족들이 다 말렸지만 나는 형을 믿었다. 빈말이 아니라 형과 함께 작업하면서 제작자로서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신뢰가 바탕이 된 형제 파워는 기대 이상이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5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자연스레 후속편 제작에도 힘이 실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보다 앞서 ‘사랑하기 때문에’로 먼저 ‘형제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11월 개봉하는 ‘사랑하기 때문에’는 차태현이 강세를 보이는 장르인 힐링 코미디. 여기에 차지현 대표가 ‘끝까지 간다’(2013)를 흥행시키며 흥행 타율이 높은 제작사로 성장한 후라 더욱 기대치가 크다.

형과의 두 번째 작품 개봉을 앞둔 차태현은 “만약 이게 형과 하는 첫 작품이고 형이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제가 형 영화에 또 출연했으면 소문이 무성했을 거다. 근데 다행히 형이 여러 작품을 하고 있고 또 잘 됐다. 이제는 제가 나온 영화보다 잘 돼서 제가 믿고 간다. 상황이 역전된 것 같다”며 형에 대한 존경심을 에둘러 표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사진
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