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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방으로 찾은 두번째 청춘 '에어비앤비 액티브 시니어 인생 호스팅'

기사입력 : 2016년10월31일 14:36

최종수정 : 2016년10월31일 14:36

<사진='에어비앤비 액티브 시니어 인생 호스팅 - 빈방으로 찾은 두 번째 청춘'>

[뉴스핌=정상호 기자] "빈방을 열었더니 두 번째 청춘이 시작됐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우리 집 빈방으로 게스트가 찾아왔다."

자녀의 독립과 퇴직으로 많은 변화가 시작되는 50+ 시니어. 그들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공유를 시작하면서 행복한 두 번째 인생을 맞이한다. 빈방을 열었더니 인생의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살아오면서 쌓은 자신의 경험과 삶의 지혜를 통해 집에 머무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민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로 자존감을 높이고, 전 세계 여행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다.

'에어비앤비 액티브 시니어 인생 호스팅 - 빈방으로 찾은 두 번째 청춘'은 100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노년의 인구가 늘어나고 다양한 문제들이 거론되는 요즘, 호스팅을 통해 개인적,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액티브 시니어 호스트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는 시니어 인생의 긍정적 변화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가득 담겨있다.

바쁜 사회생활로 멀어진 가족들이 다시 가까워질 수 있었던 이야기와 자녀들이 집을 떠나 허전해진 빈방이 사람의 온기로 다시 채워진 이야기도 있다. 책 속의 시니어 호스트들은 전 세계 여행자들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외로움을 잊기도 하고, 가족과 함께 여행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면서 이전보다 부쩍 가까워지기도 한다.

특히 호스팅을 통해 얻은 수입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거나 노후 자금으로 사용하는 시니어들의 이야기는 시니어들의 경제적 자립에 대한 의미있는 시사점을 던져준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0 시니어 세대뿐 아니라, 부모의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는 2030 자녀들과 남는 방을 공유하며 또 다른 인생을 설계하는 3040 직장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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