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트럼프 당선되면 초강력 '보호무역주의' 전면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미FTA 전면 재협상 및 용도폐기 시사...불확실성 증폭

[뉴스핌=김지완 기자] "세계화는 미국주의가 아니다. (Globalism is not Americanism)"

트럼프 도널드 미국 대통령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각) 유세 현장에서 외친 말이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보호무역주의'가 미국 경제통상정책의 전면에 등장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관련해서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재협상 또는 경우에 따라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트럼트 후보는 "한미 FTA는 미국 내 일자리를 좀 먹는다"면서 백지상태에서 재협상하겠다는 공약을 수차례 했다. 미국 헌법은 대통령에게 무역관련 법안에 해당되는 관세부과, 수입제한 등 무역규제에 관해 상당한 재량권을 부여하고 있다.

한미FTA 협정문 24.5조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이 서면으로 협정해지를 통보하면 180일 후 자동 종료된다. 이 경우 양국의 관세는 FTA 체결 이전의 관세율인 한국 8%, 미국은 2.2%로 돌아가게 된다.

<사진=블룸버그통신>

허물어졌던 무역장벽은 다시 높아질 전망이다. 트럼프는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해 용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이에 반덤핑과 더불어 인위적인 자국 통화약세를 유도 행위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가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그는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및 45% 관세율 부과, 멕시코산 자동차에 35% 관세부과 등을 언급했다.

이 문제에서 한국도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미국 연방의원 및 철강협회는 한국이 정부 보조금 및 초과 생산으로 낮은 단가의 철강을 미국에 덤핑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아울러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에서 상당한 경상흑자, 현저한 대미 무역흑자를 근거로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시키고 있다.

KOTR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2월 제정된 '무역 원활화 집행법' 내 환율조작 대응 강화 조항을 근거로 트럼프가 교역국의 환율 뮨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미국이 WTO(세계무역기구)를 탈퇴 등 새로운 글로벌무역 질서가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트럼프는 대통령 유세기간 동안 2001년 11월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후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현저하게 떨어졌음을 지적했다.

경제성장률을 2001년 이전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미국기업이 해외공장으로 이전해 생산하는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앞세웠다. 이 공약이 WTO에 위반된다는 지적이 일자 그는 “상관없다, 재협상하거나 WTO에서 탈퇴하겠다"면서 "WTO는 재앙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