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7일 유럽 증시가 기술주 강세로 대부분 상승했다.
-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 STOXX 600은 최고치 경신하며 일주일 내내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7일(현지 시각)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대부분 상승했다.
기술주 강세와 대체로 양호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계속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국제유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2.06포인트(0.31%) 오른 660.25로 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일주일 내내 상승 곡선을 그렸으며, 특히 나흘 연속 최고치 경신 기록을 썼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79.32포인트(0.69%) 뛴 2만6319.45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33.20포인트(0.31%) 상승한 1만901.09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5.22포인트(0.17%) 오른 8714.93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34.47포인트(0.06%) 전진한 5만3717.19에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4.40포인트(0.02%) 내린 2만176.0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7월 미국의 비농업 고용은 전달보다 2만3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은 8만명 증가였는데, 실제 지표는 이 같은 전망을 크게 밑돌았다.
6월 고용 증가폭도 기존 5만7000명에서 2만명으로, 5월은 12만9000명에서 6만3000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로이터 통신은 "연준이 오는 9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유럽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대단히 선전했다"는 평가 속에 대부분 마무리됐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집계에 따르면 STOXX 600 편입 기업들의 2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22%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미국 신용평가사 KBRA의 유럽 거시전략가 고든 커는 "전반적으로 이번 실적 시즌은 유럽 기업들의 기초체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확인해주고 있다"며 "특히 우량 투자등급 기업들이 두드러진다"고 했다.
그는 "주가 밸류에이션이 높은 수준에 있어 실망을 감내할 여지가 줄어들면서 시장은 점점 더 종목을 선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주요 섹터 중 기술주는 1.9% 상승하며 미국 월가의 상승 흐름을 따라갔다. 기술주는 이번 주 STOXX 600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업종은 1.2% 상승했다.
덴마크 항암제 개발업체 젠맙은 상반기 매출이 증가하고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이후 6.5% 뛰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3.9%, 프랑스 바이오제약 기업 아비백스는 3.5% 올랐다.
보험주는 0.2% 하락했다. 독일 재보험사 뮌헨리는 2분기 순이익이 6% 증가해 시장의 감소 전망을 웃돌았음에도 1.4% 하락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다국적 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는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에서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로 하향 조정한 뒤 1.7% 하락했다.
아일랜드 건축자재 업체 킹스팬은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을 이유로 올해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 뒤 17.8%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