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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미국의 상처 뿐인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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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수사 화려했으나 실질은 공허했다
미국 대선, 인종 간 대결이었나…조작 의혹도

[뉴스핌=김성수 기자] 2016년 미국 대선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여론조사 때마다 트럼프를 보기좋게 따돌렸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허무한 실패였다.

선거기간 동안 이메일 게이트, 건강이상설, 성추문 스캔들 등 악성 루머가 잇따르며 '역사상 최악의 대선'으로 평가된 이번 대선은 1776년 건국 당시만 해도 '자유의 나라'임을 표방했던 미국 사회가 어떻게 역변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시사주간 내셔널리뷰의 대외정책 전문기자 톰 로건은 미국인들이 '경험 많은 정치인' 클린턴 대신 '막말하는 부동산 재벌' 트럼프의 손을 들어준 배경에는 '근본적 변화가 없는 구태의연함'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고 최근 CNN뉴스에서 지적했다.

클린턴은 퍼스트레이디, 상원의원, 국무장관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했지만, 기존 정치에 대한 환멸감을 느끼는 미국인들 사이에서 이 같은 화려한 경력은 오히려 그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반면 트럼프는 무슬림 입국 금지, 멕시코 국경에 장벽 설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전멸 등 오로지 미국의 이익만을 중시하는 정책을 내놓으며 유권자를 설득해왔다.

미국인들로서는 클린턴이 당선되면 기존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으니,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일단 맡겨보자는 심리가 작용한 것이다.

◆ 클린턴, 화려한 언변…공허한 실질

클린턴이 슬로건으로 내세웠던 "하나의 미국"이라는 메시지는, 하루 하루를 힘겹게 살고 있는 미국 중산층들의 공감을 얻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은 지난달 2차 TV토론에서 시리아 난민 수용에 대한 온정적인 입장을 표방했는데, 자칫하면 미국인들의 실제 삶보다 추상적인 이념을 강조하는 것처럼 곡해될 수 있는 발언이었다.

당시 클린턴은 "러시아와 시리아에 공습을 당해 이마에서 피를 흘리는 아이들을 생각해 보라"며 "우리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클린턴은 미국이 앰네스티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시리아 난민들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미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들을 마구잡이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즉 "미국의 시민권은 특권"이기 때문에 그걸 "아무에게나 마구 퍼주는 건 정신 나간 짓"이라는 게 트럼프의 주장이다. 이 부분만 놓고 보면 클린턴보다는 트럼프가 미국인들의 살림살이를 더 걱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신화/뉴시스>

클린턴이 스스로를 매력적인 대통령감으로 포장하는데 실패한 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ABC뉴스는 클린턴의 외교적 수사(레토릭)는 그 자체로는 강력하지만, 실질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후보가 대선 TV 토론에서 수차례 "클린턴은 오직 말 뿐"이라고 공격했던 게 아주 근거 없는 주장은 아니라는 뜻이다.

클린턴은 외교 정책에 대한 발언을 할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맞설 것"이고, "중국에 책임을 물을 것"이며, "미국은 군사력에서 질적 우위를 점할 것"이고,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 가치들에 전적으로 헌신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중 어떤 것도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와 어떤 실천 방안이 담겨 있는지는 알기 어렵다.

이 밖에도 ABC뉴스는 "현대의 외교 방식은 국가가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 협력이나 대화 체제를 구상하며, 시민 단체 뿐만 아니라 정부가 그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클린턴은 이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은 채, 냉전 시대를 연상시키는 일반론만 계속해서 나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이라크·리비아 전쟁에서 얻은 교훈이나, 인도적 차원의 긴급 원조 지원, 사상 최대 규모의 난민이 발생한 것에 대한 대응, 국제연합(UN)의 개혁과 금융시장에 대한 국제적 규제 등에 대해서도 클린턴 진영은 함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ABC뉴스는 "트럼프 진영의 가장 큰 실패는 클린턴 캠페인의 이 같은 취약점을 효과적으로 공개하고 비판하지 못한 데 있다"고 덧붙였다.

◆ 트럼프가 가진 문제점

그렇다면 트럼프는 완벽한 대통령감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대선을 목전에 둔 7일(현지시각)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말고, 클린턴에게 투표하라(Don't vote for Trump. Elect Clinton)"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가디언은 우선 "트럼프는 다혈질에다 극단적으로 자기 중심적"이라며 "그는 세상사에 대한 관심이 없으며, 대통령직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트럼프의 자기중심적 성향을 알 수 있는 일화가 하나 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영국 BBC방송의 <그레이엄 노튼 쇼>에 출연해, 배우 경력을 시작한 초창기에 트럼프를 만났던 경험을 얘기했다.

래드클리프는 해리포터로 캐스팅된지 얼마 안 됐을 때 트럼프가 진행하는 TV쇼에 출연했었다. 그가 대기실에서 트럼프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하자 트럼프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냥 트럼프를 만났다고 해."

방송에 출연한 게스트한테 진행자인 본인 얘기를 하라는 일화는 트럼프의 자기중심적 성향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트럼프가 한국과 일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방위비를 더 부담할 것을 압박하면서 '고립주의 외교'를 주장한 것과, 멕시코와 미국 국경에 장벽을 세울 것이며 그 부담을 멕시코에게 지우겠다는 발언은 그의 이러한 성향과 무관치 않다.

트럼프 외교정책의 근간인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는 미국이 그동안 주창해 온 글로벌 질서 유지나 동맹의 가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외교 관계를 오로지 '비즈니스 관계'로만 파악하는 모습이다. 이는 미국 대공황 이후 세계무역이 극도로 위축됐던 시절로 역행하는 것으로 비춰진다.

◆ 미국 대선, 인종 간 대결이었나…조작 의혹도

트럼프의 승리는 이 밖에도 중요한 문제를 안고 있다. 트럼프의 당선이 미국 사회에서 '유색인종을 상대로 백인들이 싸워 얻은 승리'라는 왜곡된 해석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트럼프는 미국 내 이민자들과 아프리칸, 히스패닉, 아시안, 무슬림 등 백인이 아닌 다른 민족 출신자들에 대해 적대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트럼프의 지지층 역시 백인 인종주의자들이 다수를 차지해 왔다.

일부 석학은 이번 선거 결과가 유색인종들에게 불리하게끔 조작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미국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개표 직전인 7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글에서 "이번 미국 대선에서 주 정부들이 비백인 유권자들의 투표를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며 "이는 사실상 조작된 부정선거"라고 주장했다.

크루그먼은 "미국의 '유권자 등록법'에서는 유권자 등록이 돼 있어야 투표 당일날 투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법이 유권자들의 선거권을 박탈하는 데 악용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선 소수자 집단 유권자가 많은 곳의 투표소를 폐쇄해 이들이 투표에 참여하기 어렵게 됐다"고 비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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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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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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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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