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우리은행 민영화, 9부 능선 넘었다…희망지분율 30%↑(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자위 예정가격 충족한 입찰자 8곳…오는 13일 최종 낙찰자 발표

[뉴스핌=송주오 기자] 우리은행이 민영화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과점주주 매각 방안의 본입찰 결과 8곳이 자격기준을 충족했다. 이들은 금융당국에서 지정한 예정가격을 상회하는 투자자로 매입희망 지분율만 30%를 넘겼다. 금융당국은 오는 13일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고 매각 절차 마무리에 들어간다.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 관련 본입찰에 8곳이 참여했다고 11일 발표했다. 8곳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설정한 예정가격을 상회한 곳이다. 이들의 총 매입희망 지분율은 33.677%로 금융당국의 당초 계획인 30%를 넘어섰다.

금융위 발표에 앞서 키움증권과 동양생명, 한화생명, 한국투자증권 등은 본입찰 참여를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들이 8곳에 포함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본입찰에서 성공 관건은 참여자들이 써내는 가격이었다. 공자위에서 설정한 예정가격보다 낮을 경우 대규모 유찰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지난 2014년 최저 예정가와 주당 50원 차이로 인해 대부분의 물량이 유찰된 바 있다.

우리은행 민영화는 지난 9월 말 마감된 예비입찰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로 인해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지난 9월 23일 마감된 예비입찰에는 18곳이 참여했다.

예비입찰에는 전략적 투자자(SI)로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 키움증권과 중국 안방보험이 대주주인 동양생명, 일본 오릭스 등이 참여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도 펀드를 꾸려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다.

또 국내외 사모펀드인 보고펀드와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PE), H&Q아시아퍼시픽코리아, 베어링PEA,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등도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예비입찰자들이 제출한 우리은행 지분 매입 규모는 82~119%다. 예금보험공사가 매각하기로 한 우리은행 지분 30%의 4배수에 달한다.

금융당국은 예비입찰자 가운데 16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공식적인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에 앞서 실체가 분명하지 않거나 자금조달 계획에 문제가 있는 2곳을 금융당국이 제외시켰기 때문이다.

공자위는 8곳의 투자자를 평가하고 최종 낙찰자 선정 결과를 오는 13일 오후 4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