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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자식들은 정부 인선 배제… 사위는 예외"

기사입력 : 2016년11월14일 09:02

최종수정 : 2016년11월14일 09:02

인선위 줄리아니 부의장 "트럼프그룹 운영으로 분리"

[뉴스핌=이고은 기자] 대선 캠페인 중 도널드 트럼프 제 45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핵심 참모 역할을 했던 트럼프의 장성한 3명의 자식들이 취임 후에는 정부 일에 관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위의 경우는 예외다.

트럼프와 트럼프 자식들 <사진=AP>

트럼프정부 인수위원회 부의장을 맡은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13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자식들이 차기 정부 인선에서 제외될 것"이라면서 "정부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와 자식들 사이에 벽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세 자식인 도널드 주니어, 이방카, 에릭 트럼프는 아버지가 백악관을 지키는 동안 트럼프그룹을 운영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줄리아니는 다만 트럼프 맏사위인 재러드 쿠쉬너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라면서, 쿠쉬너의 사업이 트럼프그룹과 별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쿠쉬너는 인수위원회 주요 집행위원으로 포함됐다.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은 선거기간 내내 트럼프 편에 섰던 인물로, 트럼프 행정부에서 법무장관이나 국토안전부 장관을 맡을 인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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