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주택매매시장에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수도권 거래량은 8% 넘게 늘었지만 지방은 4% 넘게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 수요가 더해지며 전년·전월 대비 늘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10만8601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거래량은 6만728건으로 8.1%, 서울은 2만2433건으로 10.3% 각각 늘었다. 지방은 4만7873건으로 4.4%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7만4208건으로 5.8% 증가했다. 연립·다세대는 2만202건으로 1.6%, 단독·다가구는 1만4191건으로 9.1% 각각 줄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