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한화토탈이 올해도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토탈은 지난 26일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 8회 행복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토탈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고객사 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2만포기의 김치를 함께 담갔다.

특히 요리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화토탈 임직원 주부동아리 ‘장금이’ 회원들디 참석해 김장재료 선정과 행사 준비 전반을 이끌었다. 회원들은 보다 맛 좋은 김치를 만들기 위해 한국 음식관광협회가 인증하는 김치교육지도자 자격증도 취득했다.

한화토탈은 올해 김장나눔 행사에 필요한 김장김치 2만포기와 고추가루, 마늘 등 농산물 일체를 서산 및 인근지역에서 전량 구매했다.

한화토탈은 또,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치 중 5000포기를 한화토탈이 생산하는 친환경 폴리프로필렌 (Polypropylene)으로 만든 용기에 담아 지역내 복지재단, 요양원 및 소외계층 등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행사에 참석한 김희철 사장은 “한화토탈의 김장행사는 우리 회사와 지역주민 및 고객사를 하나로 이어주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우리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도 함께 나눌 ‘사랑의 김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