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 '여성경제인의 날' 산업포장 수상

기사입력 : 2016년12월07일 13:25

최종수정 : 2016년12월07일 13:34

[뉴스핌=백현지 기자]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제20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경제인의 사기진작 및 근로자의 의욕고취를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은정 대표는 회사 설립 후 커피에 대한 철저한 시장 조사와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을 꾸준히 성장시키고, 커피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대표는 대학시절 경영학을 전공하고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외환위기(IMF)가 한창이던 1997년 미국 맥널티 카페를 인수해 회사를 설립한 이후, 여성 특유의 세심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제약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난해 한국맥널티를 상장시키는 등 여성 기업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는 "세계를 누비는 여성기업이라는 오늘 행사의 주제처럼 여성들이 활발하게 능력을 발휘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핵심에 다수 포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 <사진=한국맥널티>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