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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직 신설…김대철 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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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19명·대표이사 선임 2명 등 총 21명 2017년도 정기 임원인사 실시

[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경영관리부문 사장을 신설하며 ‘핵심 사업 추진’과 ‘내실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첫 경영관리부문 사장에는 HDC 자산운용 및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현대산업개발 기획본부장, 공사관리 담당중역 등을 역임한 김대철 사장(사진)이 임명됐다.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지금과 같이 정몽규 그룹 회장과 김재식 대표이사가 맡으며 김대철 사장이 이들을 보좌한다.

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를 포함해 승진 19명, 대표이사 선임 2명 등 총 21명에 대한 2017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내년 1월 1일 부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면서도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경영관리부문 사장을 신설했다는 데 초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와 미래의 동시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회사 역량을 확보한다.

김대철 신임 경영관리부문 사장은 재정, 경리, 인사, 기획, 홍보 등을 관리할 예정이다. 그룹 전반의 미래 성장 전략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밖에 장경일 현대산업개발 건축·주택사업본부장은 설계 및 상품개발 전문가로 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부동산 개발사업 기획력과 상품개발 역량을 강화해 국내 최고의 디벨로퍼 위상을 공고히 할 임무를 맡는다.

이종식 아이앤콘스 신임 대표이사는 기획에서부터 시공, 운영에 이르는 건축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로 아이앤콘스의 사업개발 역량을 높여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정경구 HDC 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는 신한금융투자, HDC자산운용을 거쳐 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재정·경리 담당중역을 역임했다. 그룹의 대표적인 기획·재무통이다.

현대산업개발의 올해 3분기 누적실적(연결실적기준)은 매출액 3조3531억원, 영업이익3888억원, 당기순이익 25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60.9%, 당기순이익 37.6% 각각 증가했다. 지속적인 차입금 감소와 보유현금 증가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중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불확실성에 대비한 실행력과 위기극복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종합 부동산 인프라 그룹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산업개발
▲사장 김대철 ▲부사장 장경일 ▲상무 이형재, 권순호, 김홍일 ▲상무보 김건용, 이창규, 김영수, 이현대, 장경일, 이종민, 김대중

◇아이앤콘스
▲대표이사 사장 이종식

◇HDC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 정경구

◇현대EP
▲전무 조주현 ▲상무보 김정신, 최원경, 이창호

◇아이콘트롤스
▲상무 임호성

◇아이서비스
▲상무보 김현구

◇호텔아이파크
▲이사 장준호

◇현대아이파크몰
▲이사대우 이강욱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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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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