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50돌 맞은 CES...전자ㆍ자동차 융합전시장으로 진화

기사입력 : 2016년12월27일 17:35

최종수정 : 2016년12월27일 17: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달 3800개 글로벌 기업 총출동..주인공은 미래차

[뉴스핌=김겨레 기자]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소비자가전쇼(CES) 2017'가 50주년을 맞았다. TV와 홈시어터 등 가전제품 전시회였던 CES는 전자 기술을 넘어 모바일과 자동차, 여행, 레저 등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진 첨단 기술의 경연장으로 진화했다. 

27일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오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 2017에는 역대 가장 많은 3800여 곳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도 '미래차'가 주인공...산업간 융합도 계속

올해도 지난해처럼 '커넥티드 카'가 존재감을 뽐낸다. 기조 연설부터 자동차 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나선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그룹 회장과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 공동 설립자인 젠슨 황 CEO는 기조연설에서 각각 교통 사고를 사라지게 할 기술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에 대해 발표한다.

현대자동차과 혼다, 폭스바겐은 전기차를 선보이고, BMW는 인텔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한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페러데이퓨처도 첫 생산 모델을 CES에서 공개한다. 최근 미국 전자장치(전장) 기업 '하만'을 인수한 삼성전자도 스마트카 분야 협력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가전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한층 발전된 기술의 TV와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이며 맞붙는다. 삼성전자는 3세대 퀀텀닷(양자점) TV를,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을 내놓는다.

스마트홈 분야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사물인터넷(IoT) 표준화 단체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 부스에 참가, 오픈 플랫폼을 통해 집 안 모든 가전제품 및 실내 환경을 제어하는 시나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북미지역에 새롭게 선보일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도 전시한다. 

LG전자는 스스로 기계학습을 하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안내와 청소 기능을 갖춘 가정용 생활 로봇도 발표한다. 'LG표' 생활로봇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주변 환경을 파악해 최적화된 방식으로 작동하는 로봇청소기를 한층 진화시킨 형태인 것으로 보인다. 

IT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혁신 과정도 소개된다. 크루즈 여행사 '카니발'의 아널드 도널드와 의류 업체 '언더아머'의 케빈 플랭크는 사물인터넷(IoT)이 맞춤형 여행과 의류사업에 가져온 변화를 소개한다. 

◆국내 IT·자동차 업계 CEO들도 "공부하러 가요"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전자·자동차업계 경영진도 총출동한다.

삼성전자에서는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사장)와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서병삼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 박종환 전장사업팀 부사장이 참석한다.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과 신종균 IM부문 대표(사장)도 고객사들과의 만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할 가능성이 크다. 이재용 부회장은 불참한다.

LG는 구본준 부회장을 비롯해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조준호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장(사장), 가전을 담당하는 송대현 홈앤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장(사장), 전장사업을 맡고 있는 이우종 VC사업본부장(사장), TV·오디오를 담당하는 권봉석 HE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이 CES로 향한다.

부품 업계에서는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하거나 완제품업체 전시를 둘러보며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3년 연속 CES를 방문해 현대차의 자동차 기술 전시를 이끈다.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도 현장을 둘러본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박정호 SK텔레콤 신임 사장 등 통신업계 CEO도 업계 동향 파악을 위해 미국행을 결정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올해 CES에는 불참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CES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술을 비롯해 장기적인 방향까지 보여주는 곳"이라며 "인공지능 스마트홈과 자율주행차 등이 CES의 주인공이라는 것은 IT기술과 다른 분야의 연결, 융합이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