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2017년 가장 핫한 투자분야로 떠오를 중국 8대 유망 비즈니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광, 콘텐츠, 5G, 인공지능, 산업로봇, 친환경차, 가상현실, 마라톤

[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 유력 경제매체 21세기경제보도는 최근 2016년 중국인 소비 트렌드 및 산업 트렌드를 기초로 2017년 가장 핫한 투자 분야로 떠오를 8대 유망 비즈니스(산업)를 선정 소개했다. 이 매체가 선정한 중국의 관광, 콘텐츠, 5G, 인공지능, 산업로봇, 친환경차, 가상현실, 마라톤 산업의 현황과 2017년 전망을 살펴본다.

◆ 유커 관광산업, 먹고 마시고 즐기는 힐링 체험형 중시 

세계 3대 관광지 중국은 세계 최대 출국 여행객과 세계 최대 관광시장을 보유한 여행 대국이다.

2016년 1~9월 중국 국내(중국)여행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연인원 33조6000억명에 육박했다. 이 기간 해외여행에 나선 중국인은 연인원 1억150만명에 육박해 사상 처음으로 3분기만에 1억명을 돌파했다.

2014년 GDP 대비 관광수입(3조7300억위안) 비중은 10.39%에 달했으며, 2015년에는 관광수입이 4조1300억위안에 달해 GDP 비중이 10.80%로 확대됐다.

2017년 중국 관광산업은 질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커들의 여행 소비 행태가 단순한 쇼핑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힐링·체험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 2016년 상반기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에서 예약된 단체여행 및 자유여행 빅데이터를 살펴보면, 고급 여행상품인 4다이아 혹은 5다이아 여행상품을 예약한 중국인이 70%에 달했다.

◆ 콘텐츠 산업 “콘텐츠? 이젠 돈 내고 즐긴다”

2016년은 유료 콘텐츠 산업이 유독 각광을 받은 해였다.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료회원 증가, 유료 음악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증가, 유료 정보 습득 플랫폼 인기 등이 단적인 예다.

우선 전통 콘텐츠 산업인 영화관 산업을 보면 2016년(1.1~12.13) 중국 박스오피스 수입은 429억위안에 달했다.  2015년 박스오피스 수입은 440억위안이었다. 수입 증가세가 둔화된 상황이나 영화 관람객 수, 영화 상영 회차 등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중국 영화관 1위는 완다시네마로 약 14%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수입을 기준으로 영화를 가장 사랑하는 도시는 소득 수준이 높은 상하이로 나타났다. 이어 베이징, 광저우, 선전, 청두 등의 순이다.

콘텐츠 플랫폼에 기꺼이 돈을 내고 드라마나 영화 등을 시청하거나 음악을 듣는 중국인이 크게 늘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은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와 러스왕(LeTV)이 꽉 잡고 있다. 러스왕(주주 러에코) 유료회원이 앞서 2015년 2000만명을 넘어선 뒤 2016년 들어 아이치이(주주 바이두, 샤오미), 텐센트 비디오(주주 텐센트)의 유료회원도 차례로 2000만명을 돌파했다. 유쿠(주주 알리바바)의 경우 이미 3000만명 이상의 유료회원을 확보한 상태다. 프리미엄 콘텐츠에 대한 중국인의 수요가 크게 늘었음을 방증하는 사례다.

유료 음악 콘텐츠 시장의 경우 QQ뮤직그룹(QQ뮤직+하이양뮤직 합병)과 알리뮤직 이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QQ뮤직의 경우 유료회원 1000만명을 확보한 상태다.

유료 정보 습득 시장도 각광을 받고 있다. 250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한 팟캐스트 앱 히말라야는 일부 콘텐츠를 유료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료 뉴스 구독 서비스 더다오(得到), 유료 Q&A 플랫폼 즈후(知乎), 펀다(分答) 등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 5세대(5G) 이통 산업 “IoT, VR, AR 확실한 미래 먹거리”

4세대(4G) 이동통신 시대에 접어들면서 네트워크 장비, 칩, 단말기 등의 분야에서 중국 기업의 기술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조만간 도래할 5G 시대에는 중국 기업의 영향력이 폭발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5G는 4G LTE 대비 데이터 용량이 1000배 가량 크고 속도는 200배 빠른 차세대 이동통신이다. 5G 기술의 혁신은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미래 기술 발전에 필수적인 토대가 되기 때문에 매우 각광 받는 분야다.

우선 중국 모바일 인터넷 유저는 전 세계(20억명)의 절반 가량인 9억6400만명(2015년 기준, 공신부)에 육박한다.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2016년 3분기 기준) 상위 5개 업체 중 3곳(화웨이, 오포, 비보)이 중국 기업이다.  

앞서 2013년 중국 정부는 5G 기술 개발 및 표준 마련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팀 IMT-2020 태스크포스를 조직하며 2020년 5G 상용화를 목표로 삼았다. 2017년부터는 5G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폴라 코딩 등 5G 기술 표준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경우 향후 5년 동안 5G 분야에 6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2015년 화웨이의 캐리어 사업부 매출은 글로벌 4G 네트워크 구축에 힘입어 전년비 21% 증가한 358억달러에 달했다. ZTE(중흥통신) 또한 화웨이와 마찬가지로 유무선 네트워크, 칩, 단말기를 모두 아우르는 유력 통신장비 업체다. 2016년 12월 ZTE는 벨기에 최대 케이블TV 회사 텔레넷(Telenet)과 함께 Pre-5G 관련 테스트를 마쳤다.

◆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특허 수 세계 2위"  

커머스, 보안, 교통, 의료, 금융, 교육 등 생활 전반에 활용되는 인공지능은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뜨거운 화두다. 중국에서도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를 필두로 인공지능 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전 세계 인공지능 기업 수를 보면 중국(709곳)은 미국(2905곳)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인공지능 관련 특허 수(1만5745개)도 미국(2만6891개)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미국과학기술위원회가 2016년 10월 발표한 ‘국가 인공지능 연구 및 발전전략’에 따르면 중국은 인공지능 기초연구 분야 논문 발표 수에서 이미 미국을 추월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과 미국 양국이 미래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세계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는 미국 기업에 적극적으로 손을 뻗치며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벤처캐피탈 리서치기관 CB인사이트(CB Insights)에 따르면 미국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스타트업) IT 기업 가운데 1/4이 중화권(중국 대륙, 홍콩, 대만) 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했다. 중국 기업이 인수한 해외 하이테크 기업은 2016년 상반기에만 37곳(총 110억달러 규모)에 달했다.

◆ 산업로봇 산업 “세계 최대시장, 외국 기업이 점령”

중국은 세계 최대 산업로봇 시장이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산업로봇(2015년 6만8500대)은 전 세계 판매량(2015년 24만8000대)의 25% 이상에 달한다. 2016년 1~11월 중국에서 생산된 산업로봇은 2015년 전체 생산량의 2배 수준에 육박할 정도로 생산량이 급증했다.

다만 일부 중국 업체들은 핵심 부품 부족으로 코스트 압박에 직면해있는데, 중국 정부가 로봇 관련 표준 제정 및 공급사이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기업 위주로 업계가 재편될 전망이다.   

중국 산업로봇 시장 점유율(2015년 기준)을 살펴보면 일본 화낙(FANUC)이 점유율 1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독일 쿠카(14%, 2016년 메이디그룹이 인수), 스웨덴 ABB(13.5%), 일본 야스카와(12%) 순이다. 기타 해외 브랜드의 점유율은 34.5%에 달하며, 중국 기업의 점유율은 8%에 그친다. 

◆ 친환경차 산업 “보조금 혜택 줄어도 성장성 충분”

중국 친환경차 산업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12.5계획기간(2011~2015년)부터 빠르게 성장해왔다. 12.5계획기간 친환경차 시장에 유입된 투자액은 1027억8400만위안(약 17조8197억원)에 달했다.  

2016년 상반기 중국 친환경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20% 이상 증가하며 신기록을 갱신했다. 2014년 7만5000대에 그쳤던 친환경차 판매량은 2015년 33만대, 2016년 상반기 170만대로 급증했다. ▲보조금 지원 ▲차량 2부제(홀짝제) 면제 ▲통행료 면제 ▲세금 감면 등 각종 우대정책을 도입한 결과다.

다만 친환경차 판매량 급증 및 과잉생산 우려에 따라 순수 전기차(EV), 하이브리드카(HEV) 구입자에게 지급되던 보조금 혜택은 2016년을 기준으로 2017~2018년 20% 감소, 2019~2020년 40% 감소하게 된다.

◆ 가상현실(VR) 산업 “이제는 콘텐츠 중심으로”

<사진=바이두>

2016년은 가상현실 상업화 원년(元年)으로 오큘러스 리프트, HTC 바이브, 폭풍마경 등 여러 VR 기기가 각광을 받았다. 2016년 중국 VR 산업규모는 56억6000만위안으로 추산된다. 앞으로는 VR 콘텐츠 분야에 개발,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디어, 게임 기업의 VR 투자 열기가 뜨겁다. 드라마 제작 1위 화처미디어, 중국판 디즈니 알파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화이브라더스, 인라이트미디어, 유주게임, 화원미디어, 아워팜 등이 속속 VR 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2016년 상반기 중국 VR 업계로 유입된 투자액은 15억4000만위안(38건)에 달했다.

중국에서 VR을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로 영화, 의료, 관광, 게임, 전자상거래, 부동산 등이 꼽힌다. 중국 시내에는 PC방 대신 VR방도 차츰 들어서는 추세다.

◆ 마라톤 산업 “스포츠용품, 숙박, 교통, 금융 등 관련 업종 들썩”

2016년 중국 마라톤 관련 소비 산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며 2017년에도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마라톤 열풍을 주도하는 소비층은 주로 광둥성, 베이징, 장쑤성, 상하이, 저장성 등에 거주하는 2억2500만명 중산층이다.

중국 마라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내 마라톤 대회 개최 횟수는 2011년 22회에서 2015년 134회로 6배 가까이가 증가했다. 참가자 수도 2011년 연인원 40만명에서 2015년 150만명으로 3.5배 늘었다.

2020년 중국이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는 연 800회, 참가자 수는 연인원 10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 시기가 되면 수천억위안대 기업 이익 창출도 가능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