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 "KAI 인수 잠시 멈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장 예상과 달리 자금난으로 단기간에 인수추진 어려워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일 오후 3시2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전민준 기자]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 부사장(사진)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사장 하성용) 인수와 관련,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긴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KAI 매입 의사를 밝힌 한화테크윈이 올해 본격적으로 인수에 나설 것이란 시장의 예상과 다른 입장이다.

신현우 대표는 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한화 방산 4개사 애국시무식'에서 뉴스핌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작년 11월 KAI 매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시한 것과 관련 "현재 인수와 관련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 없으며, 잠시 멈춘 것으로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후 다시 추진할 수 있으니 인수를 완전히 포기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 부사장이 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한화 방산4개사 합동참배식'을 마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사진=전민준 기자>

국내 최대 방위산업체인 KAI는 지난 1999년 삼성항공과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이 합병해 탄생한 업체로, 주로 군용 항공기를 제조하고 있다.

KAI의 대주주는 KDB산업은행(19.02%)과 국민연금(9.14%), 한국수출입은행(7.74%), 한화테크윈(6%)이지만, 작년 10월 KDB산업은행은 비금융자회사를 매각하라는 금융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KAI의 민영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1월 KAI 인수와 관련해 매입 의사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인수자금을 마련하지 못 해 추가적으로 가시화된 성과는 없다.

KAI는 현재 시가총액이 6조원을 넘는다. 일각에선, 한화테크윈이 KAI를 인수하는 데 약 2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5년부터 삼성 방산계열사 3개사와 두산DST 등 대형 인수합병(M&A)으로 자금여력이 넉넉지 않은 한화테크윈으로서는 부담스러운 규모다.

실제로 작년 초 한화테크윈은 보유하고 있던 KAI 보유 지분 10% 중 4%를 처분했다. 한화테크윈 측은 KAI 지분 매각 이유를 유동성 확보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업계에선 최근 KAI의 호실적과 내년 하반기 있을 미국의 고등훈련기 교체(TX) 사업 수주 가능성도 한화테크윈의 인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TX 사업은 미국 공군기 350대를 비롯한 총 1000여대의 전투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는 200억달러(2500억원)다.

KAI와 미국 록히드마틴은 지난해 공동개발 한 고등훈련기 T-50A를 내세워 TX 사업 수주를 노리고 있다. KAI가 TX사업을 수주할 경우 3000대 규모의 세계 고등훈련기 시장을 장악하게 되면서 몸값은 크게 오를 전망이다.

장원준 산업연구원 방위산업팀장은 "한화테크윈이 당장은 어렵겠지만 추후 KAI를 인수하면 관련 사업구조를 더 탄탄히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이태종 (주)한화 대표이사 부사장과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